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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는 지난해말 발생한 반정부 소요가 장기화되고 있다. 광산업체 글렌코어는 광산 인근에서 시위대들의 약탈과 방화에 지난 1월20일부터 생산 활동을 중단하고 있다.
세계 구리의 27%를 생산하는 칠레의 경우 지난해 11월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다.
모야는 지난해 구리 수요가 견고했었다며 앞으로 중국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진다면 구리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구리 가격은 중국 정부가 제로코로나 방역을 해제하자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t당 9000달러를 넘었다.
그러나 지난달 말까지 상승 후 구리 가격은 최근 들어 주춤한 상태다.
중국의 경제 재개방으로 가격이 상승하던 것에서 시장은 중국의 실제 수요가 회복될지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제조업은 부진하면서 상승세를 멈추게 하고 있다.
미국 ISM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 12월의 48.4에서 1월에는 47.4로 수축하면서 2020년 5월 이후 가장 저조했다.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도 6개월 연속 50 이하를 나타내고 있다.
50 이상이면 제조 활동 증가, 이하는 감소를 의미한다.
칠레와 세계 구리의 10%를 생산하는 페루에 파업과 물 공급 제한, 품질 낮은 구리광 생산 같은 악재가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수년간 공급 부족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본격적인 경제가 정상적으로 가동시에 구리가격은 다시 천정부지로 치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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