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이슈

[메리츠증권 중국 최설화]

<높아진 눈높이 vs 취약한 현실>

-2월 들어 중화권 주식시장이 다른 국가보다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7일 기준 나스닥 5.2%, S&P 2.1% 오르는 동안, 본토 CSI300은 -1.5%, 홍콩H -2.6% 하락했습니다. 

-지난 3개월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 출회에 따른 조정으로 볼 수 있지만, 

-근본적인 시장의 고민은 경기 회복에 관한 강한 기대 대비 현실 회복은 미약할 것이란 의구심 때문입니다. 

-올해 중국 경기에 대한 전망은 외사가 현지보다 훨씬 강합니다. 흔치 않은 상황입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짙어지며 더 중국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진 것도 한 몫합니다. 

-현재 보수적인 투자자는 기대보다 현실 부진을 인정하고 비중을 축소하고 있고, 긍정적인 투자자들은 현실 경기가 부진하면 정부가 더 강력한 정책을 풀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최근 시장의 흐름은 보수적인 편에 서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정부의 역할이 더 중요하며, 3월 양회에서 실체가 드러날 것입니다. 

-그 직전까지 시장은 테마, 이슈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것이며, 소비 회복 과정에서 가장 빠르게 회복될 서비스 소비, 프리미엄 소비 관련 산업의 상대적 강세 전망을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