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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오더컷? 반도체 오더컷? [삼성증권 반도체/황민성] ■ 오늘 반도체 업종 주가들이 약세입니다. 발단은 루머인데요, 미국 하이퍼스케일 업체의 서버 디램 오더컷(주문 축소)과 중국 서버 주문에 대한 오더컷이 발생하였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향후 수요와 가격 약세를 우려하는 투자가들이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 하지만 정작 미국 업체의 오더컷은 사실이 아니고, 중국향 수요는 이미 일부 업체를 제외하면 거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었기에 루머의 근거는 부족합니다. ■ 하락하는 주식시장과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언제라도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고 오더컷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보실 수 있겠지만, 사실 이같은 우려는 작년 7월부터 지속되고 있고 계속 틀리고 있습니다. ■ 오히려 최근 마이크론은 3개.. 2022. 5. 24.
삼성전기 삼성전기, 애플 M2용 FC-BGA 개발 유력...연내 공급 가능 삼성전기가 애플 차세대 PC용 프로세서에 탑재할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를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FC-BGA 기판은 반도체 칩을 메인 기판과 연결하는 반도체 기판이다. 삼성전기는 연내 개발을 완료한다. 애플 공급이 유력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PC용 프로세서 M2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기는 애플이 2020년 11월 처음 공개한 M1에도 FC-BGA 기판을 공급한 이력이 있다. M1은 애플이 처음으로 맥(Mac) PC를 위해 설계한 칩이다. 5나노미터 공정을 활용한 ARM 기반 시스템반도체(SoC)다. ARM 아키텍처 기반으로 모바일에 특화돼 전력 효율이 높고 발열에.. 2022. 4. 20.
쏟아지는 통신용 기판 '러브콜'...이수페타시스 쏟아지는 통신용 기판 '러브콜'...이수페타시스, 신규투자 임박 다음달 초순 500억원 규모 증설투자 발표 유력 4공장 건축공사 돌입...새 고객사 유치 가능성도 이수페타시스 통신·네트워크용 인쇄회로기판(PCB) 업체 이수페타시스의 증설투자가 임박했다. 현재 회사 생산능력을 넘어서는 수주가 이어져 다음달 500억원 규모 시설투자를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증설투자가 유력한 대구 4공장은 건축공사에 돌입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가 500억원 규모 증설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 주력인 통신·네트워크용 기판 수주 규모가 생산능력을 넘어서는 상황이어서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 대구 4공장 건축공사는 이미 시작됐다. 대구 4공장은 기존 대구 1~3공장과 마찬가지로 고다층 MLB(Multi.. 2022. 4. 1.
마이크론, 낸드 계약가격 최대 18% 인상…현물가 상승 여파 마이크론, 낸드 계약가격 최대 18% 인상…현물가 상승 여파 고객사에 계약가 약 17~18% 인상 통보 WD-키옥시아 합작 공장 생산 차질 영향 ▲ 마이크론 로고. (사진=마이크론) 마이크론이 낸드플래시 현물거래가격 급등 여파로 고정거래가격(계약가)를 대폭 인상했다. 미국 웨스턴디지털(WD)과 일본 키옥시아 합작 공장 셧다운으로 인한 수급난 우려 때문이다. (출처: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31600) 부가적인 설명: 최근 일본에 있는 웨스턴디지털과 키옥시아(구 도시바 반도체) 합작 공장에서 반도체 공장 오염사태로 인해 공장이 셧다운과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으로 최근 대만 업체인 UMC까지 공장이 셧다운 되면서 반도체 가격과 글로벌 공급망에 상당한 .. 2022. 2. 19.
운영체제(OS)와 함께 발전해 온 디스플레이 운영체제(OS)와 함께 발전해 온 디스플레이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ever follows Function)” 20세기 초 미국의 건축가 루이스 헨리 설리번의 유명한 말이다. 하지만 거꾸로 기능이 형태를 따를 때도 있다. 디스플레이 장치가 그렇다.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에 따라 형태가 갖춰지기도 하지만, 운영체제(Operating System, OS)라는 틀에 맞춰 기능의 수준이 달라지는 과정도 반복해 왔기 때문이다. OS와 디스플레이는 서로의 필요에 따라 발전의 궤를 같이해 왔다. 이 둘의 관계는 어떻게 시작되었고 앞으로는 어떤 모습일까? 1940년대, 처음에는 디스플레이가 없었다 ▲ 윌리엄스 튜브 (출처: WIKIPEDIA) 세계 최초의 컴퓨터로 불리는 ‘에니악(ENIAC, 19..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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