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패키징
*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OSAT 벨류체인 기업들의 중요성이 커지는 것 같네요
미 제재 피해 패키징 기술 고도화 집중하는 中
삼성, SK하이닉스 中에 패키징 공장 운영
국내 반도체 후공정 장비 수출 절반이 中서 나와
기업뿐 아니라 중국 정부 역시 첨단 패키징 기술을 대중 규제에 대한 탈출구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과학기술부 산하 중국 국립자연과학재단(NSFC)은 내달 1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칩렛 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최대 4600만 위안(약 83억 7000만 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총 30여 개 프로젝트를 선발해 3~4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같은 허점을 인식한 미국 역시 관련 규제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대만 IT 전문매체 디지타임스의 전망이다.
미국 의회조사국(CRS) 연구진도 앞서 보고서를 통해 “28 나노 반도체를 규제하지 않는 것은 미국 기술이 중국으로 이전되는 전략적 구멍을 중국에 남겨준 것”이라며 추가 제재를 시사한 바 있다.
추가 제재가 현실화할 경우 국내 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중국 쑤저우에 패키징(후공정) 공장을 운영 중이며, SK하이닉스는 충칭에 패키징 공장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측은 해당 공장들이 첨단 패키징에 특화된 공장은 아니기에 큰 영향을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나, 미 정부의 규제에 따라 향후 첨단 패키징 장비 도입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10/19/QAL5FUW3TRF6RI5PNHGIL5RG24/
추가 첨언 드리면 베트남에 첨단 패키징 공장을 운영 중인 회사는 바로 하나마이크론입니다. 실질적인 매출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