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보고서
[신한투자증권 전기전자/스마트폰 오강호, 박윤]
천보: 시나리오로 보는 성장 스토리
▶️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 2Q 영업이익은 20억 원(-83% YoY) 예상
- 2H23 수요 개선으로 실적 반등 전망
▶️ 2024년 증설 효과 본격화 분석 자료
- 가동률, 가격에 따른 시나리오 분석 전망
- 23년말 2.1~2.5만 톤으로 CAPA 증가
-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 기대 가능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0원
- 24년 EPS 7,898원, P/E 38.0배 적용
-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성장 모멘텀에 주목
원문 보고서: http://bbs2.shinhaninvest.com/board/message/file.pdf.do?attachmentId=317284
[SK증권 제약/바이오 이동건]
* [2H23 바이오텍 시리즈 #1] 지아이이노베이션(Not Rated), 하반기 쉬어갈 구간이 없다
□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GI-301, 임상 순항 바탕으로 기술이전 모멘텀 본격화
- GI-301(YH35324)은 IgE 수용체인 FcεR1α 도메인을 Fc에 결합시킨 융합단백질. GI-301은 IgE와 자가항체 모두 강력하게 결합해 알레르기 반응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작용 기전 보유
- 기상업화된 IgE 타깃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졸레어(오말리주맙)’ 대비 강력한 IgE 결합력과 자가항체에 결합한다는 차별점을 바탕으로 6월 EAACI에서 공개된 1a상 Part A를 통해 졸레어 대비 단회투여만으로도 획기적인 수준의 IgE 감소 효과 입증
- GI-301은 2020년 7월 유한양행에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판권을 약 1.4조 원에 기술이전. 현재 유한양행 주도 하에 2개 적응증을 대상으로 다회투여 1b상 진행 중, 이 중 알레르기 질환 대상 1b상은 연내 임상 종료 예정
- 한편 2024년 2월 AAAAI를 통해서는 졸레어의 효능 제한적이였던 IgE 수치 높은 환자들(>700IU/mL) 대상으로 한 1a상 Part B 데이터 공개 전망
- 지아이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현재 일본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 협상 진행 중, 연내 체결 목표로 순항. 글로벌 판권 보유한 유한양행 역시 이르면 연내 제삼자 기술이전 체결 가능성 존재
- 2022년 기준 약 37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졸레어를 통해 확인된 높은 시장성 감안 시 기술이전 규모 및 상업화 이후 잠재적인 시장 규모는 클 것으로 기대
□ GI-101을 비롯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도 순조로워. GI-102도 임상 개시
- CD80과 IL-2v 결합한 이중융합단백질 면역항암제 GI-101 개발 순항 중
- 자체 진행 중인 GI-101 단독 1/2상에서는 최근까지 CR(완전관해) 1명, PR(부분관해) 3명 확인했으며, 10월 ESMO에서 1/2상 중간결과 발표 예정
- 키트루다 병용 1/2상도 순항 중. 연초 공개된 병용 1상 결과에서 PR 3명까지 확인된 바 있으며, 해당 환자들의 대다수가 기상업화된 면역항암제 내성 환자들이었던 만큼 경쟁력 확인 가능. 병용 1/2상 중간결과는 SITC를 통해 발표될 예정
- GI-101 대비 항암 활성을 극대화한 SC(피하주사) 제형의 GI-102는 5월부터 국내 1/2a상 진행 중, 8월부터는 미국 투약 개시 예정
□ 연내 오버행 또는 증자 이슈 제한적, 신약 개발사 내 반등 속도 두드러질 것
- 지아이이노베이션은 3월 30일 상장, 보호예수 걸려있지 않은 시리즈 A~B 투자자들의 보유 물량 대부분이 시장에 출회된 것으로 파악
- 그 외 보호예수 물량(약 40%)은 1년 또는 3년으로 구성돼 2024년 3월 말까지 출회될 가능성 없어
- 한편 지아이이노베이션은 1Q23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정기예적금 합산 약 800억 원의 풍부한 현금여력 확보 중
- 하반기 이후 신약 개발사들의 반등 기대감 높아지는 가운데 파이프라인의 풍부한 모멘텀과 제한적인 리스크 요인들 감안 시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차별화된 주가 반등 기대
* 보고서 원문: https://url.kr/e5v19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