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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by 아담스미스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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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제2의 엠로를 꿈꾸다.

일단 먼저 컨테이너라는 기술에 대한 설명.
iOS에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을 Window에서 작동시키려고 하면 구동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 것처럼, iOS, AOS, Window, mac 등 각 운영체제별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되면 관리가 어려움.
그래서 개발자들이 사용하는게, 컨테이너라는 기술이 있는데, 이건 컨테이너라는 그릇에 이미지화한 파일을 담고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기술.
이 컨테이너를 사용하면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동작을 하기때문에 테스트나 배포가 쉬운점이 장점.

그 컨테이너 기술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컨테이너 관리 표준으로 여겨지는 기술이 쿠버네티스라는 기술.
이 쿠버네티스라는 기술이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하고 관리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기술. 구글만 해도 G메일, 구글 드라이브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쿠버네티스를 활용해서 개발.
나무기술의 Cocktail Cloud는 이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기술을 사용하여 개발환경과 운영환경의 간극을 줄이는 PaaS.
숫자로 보면, 글로벌리 쿠버네티스의 매출이 8조. 근데 이 쿠퍼네티스도 여러가지 플랫폼이 있는데, 그중이 70%를 레드헷 오픈시프트(IBM)가 점유. 매출액으로 연간 5.6조.

그런데..레드헷의 플랫폼은 명령어를 개발자가 타이핑을 사용해야하는 방식이여서 올드한 방식.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을 높게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레드헷이 초기 침투에 성공해서 개발자들에게 익숙해졌기때문.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기업들 입장에서는, 쿠퍼네티스를 다룰려면 약 18개월정도의 교육기간이 필요로 하는데, 그런 인력을 키우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교육이 된 인력은 연봉이 높기에, 인력 관리에도 문제가 생기고..방식도 올드해서 개선의 필요성이 생김. 

이런 상황에서 레드헷이 선택한게 나무기술.
나무기술은 UI/UX가 그래픽기반으로 되어있어서, 사용자가 2주만 교육을 받아도 바로 사용 가능.
기업들 입장에서는 높은 연봉의 개발자를 쓰지않아도 되니 비용절감 효과도 있고, 개발도 간편.

그래서 나온게 Cocktail Cloud on Openshift.
레드헷은 이 Cocktail Cloud on Openshift를 더 높은 가격에 고객들에게 팔면서, 점유율도 계속 유지하려고 전략을 세운 것.
그러면 나무기술은 레드헷이 이 소프트웨어를 팔때마다 매출이 발생하는 그림.
이미 엠로에서 봤듯이, 개발이 완료된 소프트웨어를 레드헷에 납품을 하는거고, 그냥 기존 고객들에게 이 소프트웨어를 레드헷이 파는 것.
5.6조를 팔고있는 레드헷 매출의 1%만 나무기술이 가져와도 매출액이 560억. 2%만 가져와도 매출액이 1,120억.
이것도 레드헷이 점유율 유지를 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영업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생각보다 더 침투율이 가파르게 올라올 수 있다고 생각.
게다가 AI 기반 소프트웨어는 멀티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가 되기때문에, PaaS, 즉 플랫폼이 더 많이 쓰이게 된다.

이게 내용이 쉽지않다보니 시장에서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쉽게 얘기를 하자면, 글로벌 어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1위인 레드헷이 플랫폼 개선의 필요성을 느껴서 나무기술을 택했고, 나무기술은 거기에 소프트웨어를 납품.
레드헷 입장에서는 이 소프트웨어를 공격적으로 영업을 할 니즈가 있고, 그렇게 되면 나무기술의 이익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나올 수 있는 상황.
그리고 그걸 이용하는 고객들이 AI를 개발하는 업체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에서 해당 산업의 1위 기업과 같이 성장하는 그림이여서, 
얼마나 커질지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현재 1,000억 미만의 시총에 있을 회사는 아니라는 판단.
500억만 매출이 나와도..400억 이상의 이익이 기대되는데..그러면 이 소프트웨어 회사의 적정시총은 얼마일까.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1343 

 

레드햇·엔비디아, AI·5G 솔루션 발전 위한 협력 확대 - 데이터넷

[데이터넷] 레드햇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업계 표준 서버에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배포를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레드햇 오픈시프트는 프라이빗 데이터센터에서

www.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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