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신용부도위기
Deutsche Bank shares slide 9% after sudden spike in the cost of insuring against its default
도이치 뱅크의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이 치솟고 있습니다. CDS 프리미엄은 망할 가능성이 높을 수록 올라가기 때문에 도이치 뱅크가 위험하다는 얘기입니다.
참고로 크레딧 스위스도 처음엔 괜찮다고 했지만 CDS 프리미엄이 올라가면서 결국 UBS에 인수되고 말았습니다.
미국은행도 재정건전성 문제가 크고 신용등급이 강등중이지만 유럽최대 은행들이 이렇게 붕괴되면 자칫 금융시스템 붕괴는 시스템붕괴로 이어지게되고 세계경제 대공황까지 직면할수 있겠습니다.
자산가치는 폭락하고 부동산 시장도 직격탄을 맞을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98년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은행이 디폴트 날수 있다는 상황을 경험했는데 백년이 넘는 글로벌은행들이 이렇게 한순간에 붕괴되면 세계 경제는 걷잡을수 없는 대혼돈의 시기로 치닫게 될수 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국제공조가 강화되어야 하지만 갈수록 각자도생을 하는 국가들이 대부분입니다.
미국도 그렇고 유럽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정책당국자들이 너무 말바꾸기를 쉽게 하면서 오히려 시장에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과연 이사태가 어디까지 이얼질지 예의주시 해야겠습니다. 나는 부동산 갖고있으니 괜찮지 이런 멍청한 생각은 버리시길 미리 경고드립니다.
잠재적인 부실위험성이 높은곳에 금융자산을 맡겨놓았다면 안전한 1금융권으로 이전해놓은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앞으로 채권투자는 좀더 신중을 기해야 할것입니다.
추이를 좀더 지켜가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