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마감

1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6% 하락한 3만5028.65에 마감했으며,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7% 빠진 4532.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15% 하락한 1만4340.25를 기록했는데,특히 나스닥 지수는 전고점인 지난해 11월 19일(1만6057.44) 대비 10.69% 빠지면서 기술적 조정에 들어섰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올해가 채 절반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8.34%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초강세장과 비교해 투심이 확 떨어졌으며,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60% 급락한 2062.78에 마감했습니다

장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보였는데 모건스탠리와 뱅크오프아메리카(BOA) 실적이 어닝서플라이로 발표되면서 상승 흐름을 나타냈지만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1.9%를 상회하였고, 장중 내내 1.85% 밑에서 움직이는 보습을 나타내었는데 25~26일 미국 FMOC회의 를 앞두고 긴장감이 커지는 모양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의 3월 금리인상에 대한 연방기금 금리는  97.5% 수준에 근접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예상보다 긴축속도가 빨라질것이라는 소식에 시장에 투자심리가 극도로 얼어붙는 형국을 보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것으로 보였습니다. 국제유가와 상품가격이 연일 사상최고치를 돌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감은 더욱더 투심을 꺽는데 부채질을 하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증시는 확연하게 약세장으로 진입하는 모습입니다.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투자라면 리스크 관리가 반드시 필요해 보이는 양상 입니다.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강세는 3월까지 주식시장은 지속 약세 흐름을 나타낼것으로 예상되어 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