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염동찬] 퀀트 위클리
■ 산타 할아버지는 KOSPI보다 KOSDAQ을 선호한다
- 결론: 과거 사례 확인하면 배당락 때문에 코스피는 산타랠리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세금 이슈때문에 상대적으로 코스닥은 연말에 강세를 기대할 수 있음
- 산타 랠리라는 용어는 연말 5거래일과 연초 2거래일, 총 7거래일동안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현상
- 과거 S&P500은 해당 기간에 상승했을 확률이 80% 이상으로, 평균적인 7거래일 수익률을 상회
- 한국은 미국과 달리 배당락이 연말에 몰려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
- 코스닥의 경우 코스피와 달리 연말에 강세가 발생
- 코스닥은 코스피에 비해 배당락 우려는 낮고, 세금 이슈로 매수세가 유입되기 때문
- 2011년 이후 배당락일에 코스닥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적은 한번도 없었음
-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면 연말에 KOSDAQ ETF를 이용하면 높은 확률로 수익을 달성 가능
- 다만 KOSDAQ ETF는 벤치마크가 KOSDAQ150이고 연말 매수 수요도 해마다 다르기 때문에,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좀 더 세분화된 전략이 필요
보고서 링크: https://bit.ly/3jcauyM
[현대차증권 스몰캡 곽민정]
엘앤씨바이오(290650): NOT RATED
<중국 공장 완공으로 K-메디컬 성장 기대>
■중국 쿤산 공장의 준공식 -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
- 동사는 22년 12월 15일, 중국 CICC와 합작한 엘앤씨바이오 차이나 준공식을 진행. 중국 생산공장의 총 캐파는 연 매출 기준 7,000억원이며, 12월말 메가덤플러스에 대한 중국 NMPA 허가 신청을 계획중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2023년에는 인허가 진행과 시리즈B 투자가 예정되어 있으며, 2H23부터 중국향 매출 발생이 기대됨
-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21% 성장하는 고성장 시장이며, 동사의 메가덤플러스와 메가카티의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향후 중국시장내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중국 쿤산 정부는 Kunshan Angel Investment Fund 등의 자금 지원을 통해 바이오 산업에 대한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며, 11월 18일 중국 시정부 제 18차 회의에서 중점 과제 중 하나인 ‘중국 바이오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 촉진’을 발표하였음. 따라서 향후 동사와 CICC가 합작한 엘앤씨바이오 차이나의 성장이 기대됨
- 또한 동사가 2대 주주로 있는 의료용 로봇 업체인 큐렉소와 협업하여, 큐렉소의 중국 시장 진출 진행중으로 향후 동사의 실적 상승에 기여할 것
■주가전망 및 Valuation
- 2022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518억원(+13.3% yoy), 영업이익 88억원(-33.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하락하는 이유는 환율 상승에 따른 제조원가 인상, 연구 개발 비용과 인건비 증가, 선제적 투자 등에 기인하는 일시적인 이유로 2023년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됨
-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만큼, 동사의 히든 밸류가 더욱 부각될 것
*URL: https://bit.ly/3W9oQi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