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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브리핑

by 아담스미스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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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 시황브리핑

파월에 싸대기 맞고 울고있는데 몽둥이로 두들겨팬 리가르도 ECB총재와 BOE

 



미증시 급락에 비하면 우리시장 그래도 큰 변동 없이 잘 버텨준 하루입니다.

사실 코스피, 코스닥은 올 12월 내내 지독하게 조정 받으며 상대적으로 충분히 내려왔고

오늘 아침 갭하락으로 60일선 근처에서 출발하다보니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었습니다.

이렇게 불안하고 답답한 장에 누가 용감하게 저가매수 했나 보면, 외국인이 현물+선물 양쪽 모두 순매수 했습니다.

갑자기 새로운 악재가 터진게 아니라 

경기 둔화 우려라는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의 재부각이기 때문에 패닉성으로 무너질 가능성 충분히 있다 생각됩니다.
4분기 어닝시즌이 돌입되면 코스피 2300선, 코스닥 700선 붕괴 됩니다.


이미 여러차례 언급드렸지만 미국의 고용지표가 견고하다고 하지만 미국 제조업지표와 실업청구건수는 증가중입니다. 고용지표 증가에 착시효과가 있는게 미국의 경우는 아르바이트나 임시직도 고용지표에 포함되기 때문에 증가한것처럼 보이지만 양질의 고용창출은 오히려 반감되고 있습니다.

금일 여야합의로 금투세가 2년유예될거라 소식에 증시가 낙폭을 대폭 줄어들기는 했지만 기관과 금투사의 대규모 매도를 하였지만 외국인들이 거래소에서 비차익 순매수를 해주었고 선물을 매수로 방향전환을 해주면서 낙폭이 축소되면서 마감되었습니다.

앞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은 디플레이션 즉 글로벌 리세션 논쟁이 과열될것으로 전망됩니다. 연방준비제도 고강도 긴축으로 인해 신흥시장에서 자금이탈이 가속화 될것이며 실물자산 가치가 빠르게 하락할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비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기업들 재고자산을 증가할것이며 이로인한 정리해고 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될것입니다.

아침에도 언급드렸지만 제롬파월은 아직도 앞으로 벌어질 경제위기를 전혀 개념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벼룩 한마리 잡겠다고 초가삼간을 불태우는 꼴입니다. 연준에서 제시하는 인플레이션 2%가 될려면 최소 6% 최대 7% 금리인상이 이루어져야 가능한 시나리오인데 이렇게되면 사실상 2008년 리만브라더스 파산으로 야기된 서브프라임 사태이후 가장 혹독한 글로벌 장기 침체로 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 잡기위해서 엄청난 희생이 동반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팬데믹이후 제롬 파월이 예측한 경제 전망은 100% 틀렸습니다. 본인스스로 자가당착에 빠져있다는 개념조차 모르는 무지가 이런 혼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 ECB도 추가적인 빅스텝을 예고했는데 유럽은 2014년 남유럽 재정위기 이후 재정적자가 큰 스페인,이탈리아,포르투칼 이런 남유럽 국가들은 상당한 경제적인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향후 정치적인 불안요인들이 크게 확산될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럽도 사실상 디플레이션 상황에 상당히 진입하였다고 판단됩니다.

월말 배당락까지는 하락과 낙폭이 축소되는 횡보장세가 이어지다가 4분기 어닝시즌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부터 큰폭의 하락이 나올것입니다. 굳이 배당을 받을 필요가 있겠나 판단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국내증시는 연초부터 1월달 증시는 코스피 2200선 장중붕괴 코스닥은 580선까지는 열어두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업종중에 방산주와 조선주를 제외하고 어닝쇼크를 기록할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ETF를 활용한 하락베팅이 주요해 보인다 할것입니다.

산타랠리는 없다고 분명히 언급드린바 있습니다.

 

 연말 쇼핑시즌 진입 불구 소매판매 부진. 산업생산 등 각종 지표 또한 부진한 모습 보이며 경착륙 우려 확대. ECB 통화정책회의는 예상보다 매파적(내년 3월부터 양적긴축)


 전기/가스요금 대폭 인상 전망 및 전일 천연가스 급등 영향에 전기가스업 강세(한국가스공사 +5.61% 등). 미국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무료 검사 부활하며 에스디바이오센서(+4.63%) 급등, 의료정밀 업종 강세 견인하였습니다.


다음주 있을 주요 이벤트로는 BOJ 통화정책회의(19일), 한국 금융안정회의, 미국 경기선행지수(22일), PCE 디플레이터(23일)

달러가치는 상승보다는 미국경제 침체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내년 1분기까지 1200원은 붕괴되지 않겠나 전망됩니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리세션이 본격화되는 시점인 내년 1월 60$가지 한방에 하락하게 될것입니다.

국제 금가격은 일시 하락하고 있지만 연초 중국인들 금수요 증가로 큰폭으로 반등이 나올것이며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금가격이 상승할 전망입니다.

중국이 리오프닝으로 빠르게 전환중이건 사실이지만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그에따른 사망자가 최대 100만명이 넘을거라 외신보도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는 중국 소비재가 확연히 회복될거라는 기대감은 있지만 그것또한 상황을 보고 판단할 문제입니다.

 

추운날씨에 수고들 많으셧습니다.주말에는 휴식도 취하시고 극장에서 최근 개봉한 영화도 보시고 힐링좀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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