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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담스미스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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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박병국] 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Not Rated)] 바이오테크에서 가장 매력적인 기업

■요약

간테네루맙 실패, 레카네맙 성공 등 11월 말 CTAD가 다가올수록 BBB플랫폼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질 것. 사노피 L/O ALB301은 연내 1상 개시될 예정이며, 다음 큰 성과는 그랩바디 T, 4-1BB 이중항체에서 기대

▶️ ’23년 CNS 트렌드 대장 기업, 그랩바디 B의 가치는 점점 높아진다

11월 14일 로슈 알츠하이머 후모물질 간테네루맙 3상 실패 공개. 구체적인 데이터는 CTAD(11/29~12/2)에서 공개. 다만 간테네루맙은 과거 2,3상 데이터와 제한적인 타겟으로 기대감도 낮았음. 플라크의 제한적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 자체 BBB기술로 1b/2a상 중인 RG6102에 관심 높아질 것

바이오젠 레카네맙 또한 CTAD에서 구체적 데이터 공개예정(11/29). 3Q 컨콜에서 바이오젠은 레카네맙에의 BBB플랫폼 적용에 대한 긍정적 뷰 언급, BBB플랫폼 가치 지속 상승. 사노피에 L/O된 파킨슨치료제 ABL301(그랩B 적용)의 1상 변경은 반복 투여군에 대한 조정, 올해 임상 개시될 것

▶️ 그랩바디 B에 이어 T에서도 4-1BB 타겟 이중항체 추가 성과 기대

T세포 타겟 이중항체(BiTE) 기술 그랩바디B는 4-1BB를 메인으로 다양한 물질 확보. BiTE에서 CD3가 주류지만 1)4-1BB 항체-종양 항원 항체간의 거리 조정 기술과 2)원숭이 시험에서 보여준 간독성 부재 데이터로 4-1BB BiTE에서 선두임을 증명, 또 한 번의 큰 성과 기대. 추가로 고형암 큰 트렌드인 클라우딘18.2 타겟에 CD3 BiTE 전임상 데이터 공개 예정

▶️ 요즘 세상에 신약개발 영업 성과로 현금 1,500억원 확보한 기업

동사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사노피로부터 받은 마일스톤 2,000만 달러 인식 결과. 4분기에는 마일스톤 2,500만 달러가 인식될 예정이며 현금 1,500억원을 확보한 기업. 현금 확보가 어려운 환경이기에 동사의 상대적 매력도는 상승 중. 지속적인 L/O를 통해 선순환 구조 가능

▶️ 보고서 링크 : bit.ly/3ExFH7G

 

 

 

 

[NH/박병국] 에이프릴바이오

[에이프릴바이오(Not Rated)] 올바른 평가가 필요합니다

■요약

증가하는 자가면역질환 신규 타겟 니즈에서 이미 글로벌 기업 룬드벡과 훌륭한 딜을 만든 기업. 바이오 반등 시점에서 충분한 재평가 가능하며 다음 성과는 IL-18 타겟 APB-R3에서 기대

▶️ 자가면역질환 블록버스터 특허만료 이후 신규 타겟 니즈 확대 상황

다수의 자가면역질환 블록버스터 특허가 만료되기 시작하면서 빅파마의 신규 타겟 발굴 니즈가 점점 확대. 자가면역 신규 타겟은 1)사이토카인 2)케모카인 3)기타단백질로 분류, 동사는 차별화된 항체 라이브러리와 알부민 바인더 기술로 지속형 재조합 단백질 개발, 6개 자가면역 후보물질 보유

▶️ 룬드벡 기술이전 계약 재평가 시점. 한올바이오의 재림

’21년 10월 글로벌 바이오텍 룬드벡에 CD40L 타겟 APB-A1 L/O. 룬드벡은 CNS 분야 대표기업이며 해당 딜로 자가면역 강화. 룬드벡은 3Q 컨콜에서 미국 1상 순항 강조, 다양한 적응증 잠재력 언급, 주요 4개 물질 중 1개로 소개. 사노피, BMS, 노바티스, 바이오젠 등이 동타겟 자가면역 개발 중

계약금 1,500만 달러의 딜임에도 어려운 시장 환경 및 IPO 이전 딜이었기에 제대로 평가 못 받음. 대웅의 지분인수(유한양행의 동사 지분 10%), 이뮤노반트향 자가면역질환 물질 L/O 이후 높은 수익률을 보여준 한올바이오파마와 유사한 히스토리. 바이오 반등 시점에서 충분한 재평가 가능

▶️ 현금 700억 확보로 증자 이슈 없는 동시에 추가 기술이전 기대감

동사는 700억원의 현금을 보유, 연간 200억원 수준의 비용지출을 감안하면 3년 간 증자없이 사업 지속 가능. 현금 확보가 어려운 환경이기에 현금보유 기업의 매력도는 상승 중. 지속적인 L/O를 통해 선순환 구조가 가능. 룬드벡, 유한양행향 성과 이후 다음 L/O 후보는 APB-R3. 염증 유발인자 IL-18을 중화하는 IL-18BP을 SAFA에 붙인 물질로 호주 1상 승인된 상태. IL-18 역시 GSK, 노바티스 등 빅파마가 자가면역에서 개발하는 타겟

▶️ 보고서 링크 : bit.ly/3Vh9SFR

 

 

**이수페타시스(007660) : 내년 견고한 실적 전망

▶️ 고다층 네트워크 PCB
동사는 1992년 설립된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Ultra High Layer PCB, Printed Circuit Board) 전문 생산기업이다.  세계적인 IT 기업을 대상으로 통신장비, 서버·스토리지, 우주항공, 슈퍼 컴퓨터에 사용되는 고품질 MLB PCB(고다층 인쇄회로기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MLB는 PCB의 일종으로 메인보드 기판에 해당한다. 메인보드 기판은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는 HDI(High Density Interconnection)와 동사 주력 제품인 MLB(Multi-Layer Board)로 나누어진다. MLB는 한정된 공간에 많은 배선을 배치하기 위해서 층수를 증가시킨 다층 PCB를 말한다. 층수가 높아질수록 제조 공정이 길어지고, 회로 설계 이후에 변경이 곤란하기 때문에 제작 비용이 비싼 편이다. 일반적으로 스위치, 라우터 등 통신장비용 기판으로 사용된다. MLB는 12층, 18층, 24층을 기준으로 중다층, 고다층, 초고다층으로 구분된다. MLB는 층수가 많이 집적될수록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전방시장의 고다층 네트워크 PCB수요 증가와 장비 고사양화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를 넘어섰고, 수익성 또한 크게 개선되었다.

▶️ MLB사업 경쟁사 이탈과 선제적 투자
20년 기준 동사는 MLB 시장점유율 17%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 이유는 국내외 경쟁사들이 MLB 사업부를 정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Kyocera가 MLB 사업부를 정리하면서 동사는 반사 수혜로 Kyocera의 주요 고객사였던 Juniper Networks 향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경쟁사였던 대덕전자는 FC-BGA 생산 Capa를 늘리기 위해 22년 4월까지 무려 5,400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공시한 상황이다. 따라서 MLB 사업에 추가로 자금을 투입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 반면 동사는 지난 4월과 10월에 신규시설투자 계획을 공시했으며, 2024년까지 총 99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향후 2026년에는 별도기준 60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장점유율 1위(33%)를 차지하고 있는 TTM(미국)도 말레이시아에 약 1억 8천만 달러의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증설 계획을 발표했으며, 2023년 하반기에는 파일럿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동사가 주력으로 하는 통신장비향 및 서버향 외에 차량용, 의료기기 및 방산용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 경쟁이 제한된다.

▶️ 서버향 매출 대폭 증가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스위치와 라우터가 60%, 서버가 35%, 기타 제품이 5% 가량을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서버향 매출이 전사 매출에서 17% 수준이었으나 1년 만에 두배이상 늘어난 것이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서버향 수주가 이어지면서 Google, Intel, Celestica(Meta OEM), Microsoft을 비롯해 고객사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Marketintelligencedata의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 시장 규모는 2021년에 620억 달러로 추정되었으며, 2030년까지 약 59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2022년에서 2028년까지 예측 기간 동안 28.58%의 연평균 성장률(CAGR)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실제로 최근 미국의 주요 빅테크들의 컨퍼런스콜에서도 데이터센터의 공격적 투자를 언급하고 있다. 구글은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지난 5년간 미국에서만 370억 달러를 투자했고 올해 4월에 미국 내 신규 데이터센터 건립에 95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Meta(페이스북)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개선 등에 매년 55억 달러가량을 투입해왔고, 올해는 8억 달러를 투자해 캔자스시티에 대규모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 ‘에저’의 확장을 위해 데이터센터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동사는 지난해부터 미국 고객사의 탈중국화 추세가 이어지면서 미주향 데이터센터용 MLB를 대거 수주하고 있다. IT전반 시장 성장이 둔화한 분위기에서도 동사는 당분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링크 : http://www.fsresearch.co.kr/data/file/websmallcapport/2042187943_3FqsDXkL_7cdab78f326923391d2191940de513adf060900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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