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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3사, 내달 카타르발 LNG선 수주물량 '16척→20척' 늘어날 듯

by 아담스미스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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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3사, 내달 카타르발 LNG선 수주물량 '16척→20척' 늘어날 듯

카타르에너지가스. 16척→20척 슬롯 확대
신조 발주량 늘어나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석유회사와 100여척 이상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슬롯 계약을 맺은 가운데 LNG 운반선 신규 수주가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 석유·가스사인 카타르에너지는 카타르 프로젝트를 위한 LNG 운반선 신규 발주량을 16척에서 20척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슬롯(선석 예약) 계약을 늘린다.

 

슬롯 계약은 새 운반선을 만들기 위해 도크를 미리 선점하는 것을 말한다. 정식 발주 전 배를 지을 수 있는 건조 공간 확보 단계로, 선주사들이 주문량이 밀리면 배를 지을 공간이 없다보니 미리 슬롯부터 예약하는 추세다. 

 

현재 카타르에너지는 LNG 운반선 신조 발주를 위해 선주 후보 명단을 살펴보고 있다. 오는 3~4월 용선 계약할 전망이다. <본보 2022년 1월 20일 참고 조선 3사, 이르면 3월 카타르발 LNG 운반선 16척 수주 전망>
 

국내 조선소는 지난해 하반기 카타르와 슬롯 계약을 맺은 이후 첫 계약을 맺었다. 11월 1일 대우조선해양이선박 4척, 삼성중공업이 선박 2척을 각각 수주했다.

 

카타르에너지는 지난 2020년 국내 조선 빅3인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그리고 중국 후동중화조선 등 4개사와 150척 이상의 LNG 운반선에 대해 슬롯 협약을 맺었다. 조선 빅3와는 총 190억 달러(약 23조원) 규모의 건조 슬롯 계약을 맺었다. <본보 2020년 6월 3일 참고 '23조원' 돈 벼락 맞은 조선 3사…현대·대우·삼성 '몫'은 얼마>

 

 

 

 

 

 

 

(출처: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3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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