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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HIC

by 아담스미스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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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HIC, 위성통신 시장 진출 속도 낸다…총 1000억원대 지원금 수주 전망

 


GaN MMIC 이어 올해부터 모듈, 탑재체 본격 개발
기존 150억원에 이어 올해 800억원 지원금 추가 수주
 

무선통신장비 및 화합물 반도체 전문업체 RFHIC가 위성통신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위성통신에 쓰이는 핵심 부품을 적극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기관으로부터 이와 관련한 지원금을 약 1000억원가량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RFHIC는 올해부터 위성통신(SAT-COM)용 GaN MMIC 개발을 모듈 및 탑재체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MMIC(단일마이크로파집적회로)는 고주파를 증폭하는 트랜지스터와 커패시터·인덕터 등의 수동소자를 하나의 칩에 집적한 반도체다. 신호 증폭, 주파수 변경 등의 다양한 통신 기능을 단일 칩으로 구현해, 기기를 소형화하고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방위사업과 이동통신, 위성통신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질화갈륨(GaN) 기반의 MMIC는 위성통신 분야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력 사용이 제한되고 극한의 환경에 노출된 우주 궤도에서는 높은 전력 효율성과 신뢰성, 고출력 특성을 갖춘 MMIC가 필요하다. GaN은 고전압에서의 동작이 가능하고 전력밀도가 높아 이러한 요구사항을 만족한다. 열전도 또한 기존 MMIC 소재인 실리콘(Si), 갈륨비소(GaAs) 보다 뛰어나 필요한 냉각 장치를 최소화 할 수 있다.

RFHIC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GaN 트랜지스터를 양산 중인 업체로서, GaN MMIC를 5G 통신 외에도 인공위성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왔다. 현재 해외의 주요 GaN MMIC 생산업체인 미국 코보(Qorvo)사와 비등한 수준의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기반으로 RFHIC는 올해부터 GaN MMIC 모듈, 위성용 통신탑재체 개발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금은 위성통신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정부기관의 지원금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위성통신용 GaN MMIC 개발에 이미 150억원가량의 정부 지원금이 투입됐다. 올해에는 관련 프로젝트에 800억원 수준의 지원금이 나올 예정이다. 국내 업체 중에선 RFHIC가 유일하게 GaN 트랜지스터를 생산하고 있고, 이전 프로젝트를 수행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수주가 확실한 상황이다. 추가 지원금을 합하면 1000억원 대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위성통신은 기존 지상 통신망이 가진 지리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전 권역에 원활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세계 각국의 주도적인 개발 하에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 뷰어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위성통신 장비 시장은 지난 2019년 약 622억 달러를 기록해 2027년까지 연평균 9.2%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6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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