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하원의장선출

10/27 미 하원의장 선출 관련

미 하원의장으로 트럼프가 지지했던 극우 성향의 마이크 존슨이 선출됨. 존슨은 친트럼프 인사로 지난 대선 결과에 대한 인증을 반대했고, 트럼프 탄핵 당시 변호인단으로 참석했던 인물

일단 중요한 부분은 11월 17일까지인 임시예산안 관련 이슈. 임시 의장이 11월 17일까지 이어졌다면 추가적인 임시 예산안 통과 가능성이 높았음. 그러나 이번 존슨의 선출로 예산안 축소 이슈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 이는 결국 민주당과 합의 가능성이 크지 않아 정부 셧다운 가능성을 더욱 높임. 

다만, 이스라엘 사태로 추가적인 임시 예산안 통과 가능성이 일부 개선되기는 했지만, 복잡한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는 미국 4분기 GDP 성장률 둔화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경기에 대한 우려를 더욱 자극할 수 있음. 

이 경우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물론, S&P500의 12m Fwd PER이 5년 평균인 18.7배는 물론, 10년 평균인 17.5배를 하회한 17.1배에 그치고 있어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 더불어 국채 금리도 하향 안정 기대를 높일 수 있어 주식시장은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