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위기
08/17 허리케인 계절과 시장
미국도 올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매우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폭염으로 인해 강물이 바닥을 드러냈으며 이로 인해 농작물들이 말라 죽으면서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의례적으로 미국의 허리케이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보통 8월~12월에 미국은 허리케인이 많이 불어오는데 그 경로에 따라 국제유가, 곡물 등 상품 선물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대규모 피해를 줬을 경우 GDP 성장률에 악영향을 줬고, 겨울에 폭설을 동반한다면 소매판매가 위축되는 경향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를 이유로 재정정책을 확대해 경기가 부양되는 효과도 있었으나, 올해에는 과거처럼 대규모로 투자를 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될듯 싶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올 여름 폭염이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해수면 온도가 더 높이 올라갔으며 (옐니뇨 현상 겨울까지 계속될 확률 95%) 이는 허리케인의 등급을 더욱 높일 수 있어 피해를 확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미국의 기후 예측 센터는 올해 허리케인 시즌에 대한 예측을 정상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바 있습니다.
결국 9월 이후에는 이러한 허리케인의 영향에 따른 국제유가 변화와, 그 피해와 규모, 그리고 이를 감안한 정책 변화 등을 좀더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싶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은 앞서 6월 올해가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가능성으로 20.2%를 제시했지만 한 달 만에 두 배 이상 높은 46.8%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NOAA의 사라 카프닉 수석 과학자는 기자 회견에서 20세기 평균보다 기온이 더 높은 달이 533개월 연속 이어졌다며 20세기 평균 7월 기온보다 높은 7월은 47번 연속 관측되었다고 밝혔으며 올해보다 2024년도는 더덥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글로벌 주요이슈및 해외증시 투자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방사능오염수방류확정 (33) | 2023.08.21 |
---|---|
중국증시활성화검토방안 (7) | 2023.08.20 |
중국 (27) | 2023.08.18 |
헝다그룹파산보호신청 (11) | 2023.08.18 |
미국클리아랩관련주 (67) | 2023.08.16 |
차이나쇼크글로벌경제위기상황 (18) | 2023.08.16 |
신용등급과국제정세 (14) | 2023.08.16 |
중국흑사병발병 (18) | 2023.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