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7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미 1월 개인지출이 예상을 웃돌면서 2년 국채금리가 고점을 상회했습니다.
(2) 블랙록이 금리 상승으로 60/40 포트에 기회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3) 한미일-대만 4국이 반도체 공급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 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 로보티즈(108490.KQ): 자율주행로봇 도로교통법 개정안 통과, 본격 성장 궤도 돌입 ★
원문링크: https://bit.ly/3KFGOWq
1. 도로교통법 개정안 통과
-지난 2월 21일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심사 2소위 회의를 통해 자율주행로봇의 보도 통행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국회 소의를 통과
-그리고 지난 24일 열린 전체 회의까지 통과하며, 자율주행로봇이 배달 가능한 시대의 개막됨을 알림
-이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로봇 산업 전략 1.0’에 대한 일환으로 개정안은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치고 법률 공표가 되면 바로 사업화가 가능
-이와 관련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을 통해 공원녹지법과 개인정보 보호법 등의 규제도 순차적으로 완화될 예정
2. 라스트마일 시장의 선도 주자
-로보티즈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실외 자율주행로봇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실증 특례를 받은 기업
-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등의 기능적 기술 개발은 물론 여러 대의 로봇을 운용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까지 이미 개발 완료
-현재는 실질적인 적용을 준비하는 비즈니스 시스템을 개발 중으로 광역 공간 내에서 배달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실증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
-로보티즈가 정조준하고 있는 시장은 라스트마일 시장으로 최종 창고에서 고객에게 전달되는 물류 이송을 말함
-2021년 국내 라스트마일 시장은 7.5조원 시장 규모를 기록
-2021년 기준 이커머스(약 193조원 시장)와 식품 배달(약 50조원 시장) 라스트마일 시장에서 발생한 비용은 전체 공급망 비중에서 약 40% 정도를 차지
-비용 절감을 위한 로봇 도입은 필수적이며, 라스트마일 시장뿐만 아니라 골프장과 호텔 및 리조트 등 로봇 배송 서비스 확장도 기대되는 만큼 자율주행 사업을 통한 외형 성장 기대
3. 2023년 매출액 319억원, 영업이익 11억원 전망
-로보티즈의 2023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19억원(+23.3% YoY), 영업이익 11억원(흑전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글로벌 자율주행 배송 로봇 시장 규모는 2021-2027년 2,430만 달러→2억 3,659만 달러로 CAGR 46.1%가 전망되는 시장
-로보티즈는 해외 택배사와 2차 POC를 준비 중
-국내 규제 완화와 해외 시장의 높은 성장에 대한 수혜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로보티즈를 주목
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