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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를 이기는 음식
황사에 좋은 식품소개
황사란 바람에 의하여 하늘 높이 불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황사에는 규소, 납, 카드뮴 등 중금속 같은 오염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원래 우리 몸에 존재하지 않아야 할 중금속이 몸에 차곡차곡 쌓여, 스트레스와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주로 호흡기와 소화기를 통해 몸에 들어오기 때문에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해 급성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며, 천식이 악화되고 부정맥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는 심장환자, 폐질환자, 아이들과 노인 그리고 임산부에게는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날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주는 음식과 호흡기와 소화기에 도움을 주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물 (수분)
황사에 가장 취약한 조직은 호흡기로, 작은 먼지가 기도를 자극하면 기침, 호흡곤란, 가래 등을 유발시킵니다.이때 수분이 부족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유해물질의 침투를 더 쉽게 하기 때문에 수분 섭취가 제일 중요하고, 수분섭취와 함께 체내 독소를 빼내주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하루 8잔 이상(약 1.0-1.5ℓ)의 미지근한 물을 섭취하면 호흡기에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 더덕, 인삼, 홍삼
도라지에는 특유의 쌉싸래한 맛을 내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점액 분비를 도와주고 가래를 배출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또한 도라지는 목이 아플 때 달여서 차로 마시면 기관지염에 좋습니다.
도라지와 비슷한 효능을 가진 더덕과 인삼, 홍삼도 마찬가지로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호흡기를 보호해 주며 호흡기내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두드러지게 증가시켜 가래를 삭이는 효능을 발휘하므로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미나리
황사철에 먹으면 좋은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미나리. 미나리는 음식과 함께 흡수된 중금속을 몸 밖으로 내보내줘 혈액을 정화하는데 탁월해 요즘처럼 황사와 미세먼지가 자주 끼는 봄철에는 미나리를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살짝 데쳐서 무쳐먹거나 차로 끓여서 물을 마시듯이 자주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미나리는 이뇨 및 해열작용까지 있어 황사로 인한 인후염이나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마늘, 양파
마늘이 일반적으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황사에도 마늘은 그 효능을 발휘합니다. 황사의 미세먼지 속에 포함된 수은이 우리 몸 속에 쌓이게 되면 어지러움과 만성피로 등을 일으키는데, 마늘과 양파 등에 함유된 유황성분은 체내 수은 등의 중금속과 결합하여 변으로 배설되므로 황사에 도움을 줍니다.
미역, 다시마 (해조류)
해조류에는 일긴산이라는 수용성 섬유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중금속과 체내독소를 희석하고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미역 속에 있는 알긴산 성분은 중금속 해독 효과는 물론 농약, 환경호르몬, 발암물질까지도 흡착해 배설하는 효과가 있습니다.성인병이나 비만인 사람들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어 황사에는 안성 맞춤인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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