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시장의 다가오는 겨울>
신규 VC 투자가 20년이래 최저치. 솔직히 프라이빗 시장만 봤을때는 The great unwinding 시대가 올수도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채권은 그 서막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채권왕 빌 그로스가 50-70%만큼 다운한거처럼 실물이 아닌 프라이빗은 50-70% 다운 맞아도 할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프라이빗 시장은 저금리 유동성에 누구보다 강력하게 수혜를 받으면서 최근 15년간 너무 급격하게 커졌습니다. 이 영향으로 투자하는 방식이 너무 나이브 해졌습니다.
PE대장인 블랙스톤만 봐도 북미펀드에서 런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중. 블랙스톤도 오픈형도 환매 윈도우 소화가 잘 안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퍼블릭보다 프라이빗의 겨울은 이제 제대로 시작일수도 있다고 생각 됩니다.
12월 13일 미국 11월 CPI가 발표예정이며 곧이어 연방준비제도 12월 마지막 FOMC통화호의가 열리게 됩니다. 제롬파월은 분명히 빅스텝 즉 0.5% 금리인상을 단행이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갈길은 멀다 추가 금리인상 발언을 예고할텐데 미국의 장단기 채권금리 역전현상은 더욱더 두드려지게 나타 나게 될것입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긴축강화로 촉발된 글로벌 크레딧리스크는 2023년 미국의 실물경제에 직격탄을 안겨줄 전망이며 주식시장의 성탄랠리는 없으며 연준이 제시하는 5%대 기준금리는 미국증시를 최대 20%이상 폭락 시킬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는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에서와 지금처럼 유동성이 거북이 등껍질 마냥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투자와 부동산에 투자를 하겠다고 나서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무슨 무대포 정신인지 자신들만의 정신승리를 주장하는 사이종교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2023년은 실물경제에 심각한 직격탄을 안겨주게 될것이며 기업들 투자규모는 대폭 감소될것이며 정리해고 수순은 전산업에 걸쳐서 대규모로 급속도로 한꺼번에 이루어지게 되면서 내수와 소비 성장률까지 대폭적으로 침체 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작용되어 질것입니다.
파월의 금리속도조절론을 자꾸 피봇으로 해석할려는 자기입맛에 맞출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말그대로 급격히 자이언트스텝을 했으니 이제는 빅스텝을 하겠다는 발언일뿐 그이상도 이하도 없습니다.
매우 안타갑지만 연말과 2023년 1분기 글로벌 금융시장은 퍼펙스톰이 불어닥치 될 개연성은 높아보이며 더욱더 미국 채권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가속화될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은 소비보다는 저축을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를 확대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달러에 투자를 하는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