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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담스미스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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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빈집을 터는법』
기업분석부 지인해 

▶️ '빈집' 활용하기 
 - 여전히 어려운 여행 펀더멘털, 트레이딩의 기회는 '빈 수급'

▶️ BEP Q를 향해!
 - 현재 Q -> BEP Q 도달 시점까지 짧고 굵은 기회 

※ 원문 확인:http://bbs2.shinhaninvest.com/board/message/file.do?attachmentId=310681

 

 

 

 

 

[제약바이오/ 하나증권 박재경, ]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제약/바이오 박재경입니다. 


◆ 유한양행 - 레이저티닙의 향후 방향성 점검


▶️레이저티닙 단독 임상 3상 성공

- 유한양행은 12월 5일자로 레이저티닙의 단독 임상 3상 LASER-301 study 결과를 간담회를 통해 공개

- LASER-301 study는 치료를 받지 않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3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 투여군 레이저티닙 240mg, 대조군 이레사(Gefitinib) 250mg, 1차 평가지표는 mPFS(Progression Free Survival. mPFS는 레이저티닙 군에서 20.6개월, 이레사 군에서 9.7개월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p<0.001) 생존기간 개선을 보였고, 변이에 따른 하위 분석에서 레이저티닙은 Exon19 Del 군에서 20.7개월, L858R 군에서 17.8개월의 mPFS를 확인


▶️vs 타그리소, 1) 아시아인, 2) L858R 변이에서 높은 효능

- 이번 LASER-301 임상은 타그리소를 대조군으로 한 임상이 아니며, 임상 마다 인구 구성, 변이 구성에 차이가 있어 직접 비교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

- 다만 앞으로 주목할 수 있는 부분은 1) 타그리소 대비 아시아인과 L858R 변이에서의 높은 효과, 2) 타그리소와 마찬가지로 뇌전이 환자에의 높은 효과

- LASER-301 임상에는 총 393명 중 258명의 아시아인 환자가 포함되었으며, 아시아인 mPFS는 20.6개월을 기록. 이는 경쟁 약물인 타그리소는 아시아인 환자에서 16.5개월을 기록했던 것 대비 높은 수치(물론 타그리소 FLAURA의 아시아인 L858R 비율이 높아 mPFS가 낮아졌을 가능성 있음)

- L858R과 Exon19 Del 변이의 mPFS간에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도 특이적(17.8개월 vs 20.7개월). 타그리소의 경우 EGFR 변이 중 L858R에서의 mPFS가 Exon19 Del 대비 낮다(14.4m vs 21.4m)

- 레이저티닙은 뇌전이 환자에서도 mPFS 16.4개월을 기록했으며, 뇌전이 환자에 대한 후속 데이터를 발표할 계획

- 과거 FLAURA study에서 확인되었던 Hazard Ratio를 근거로, 추후에도 타그리소와 마찬가지로 뇌 전이 환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허가 신청 진행할 예정

- 유한양행은 해당 결과를 근거로 향후 국내 허가 신청(EGFR 비소세포폐암 1차) 진행할 예정

- LASER-301은 글로벌 임상으로 국내 외에도 J&J의 전략에 따라 주요 지역(유럽, 미국)에서의 허가 신청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


리포트: https://bit.ly/3BzIFXx

 

 

 

 

 

 

뉴프렉스(085670) : 비정상의 정상화 

- 전일 해외 언론에서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트위터를 인용, 애플 MR 헤드셋 대량 출하 시기가 불특정한 소프트웨어 관련 이슈로 인해 2023년 하반기까지 지연될 수 있다고 보도. 이전까지 궈밍치는 애플이 내년 1월 미디어 행사를 통해 MR 헤드셋을 공개하고 2023년 2분 제품대량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언급. 해당 기사로 인해 VR/AR 밸류체인인 뉴프렉스 주가가 -20.9% 급락. . 

- 뉴프렉스의 카메라모듈용 FPCB는 중국 써니옵티컬을 통해 메타의 자회사 오큘러스로 납품 중. 당사는 이전부터 뉴프렉스의 애플향 공급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주장. 1) 뉴프렉스는 삼성 벤더로 XR기기향 애플 공급이 이뤄지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스마트폰 삼성 공급망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 2) 애플의 아이폰 카메라모듈용 FPCB를 공급하는 타 업체가 존재한다는 점 3) 애플 벤더로 선정되기 위한 기업적인 규모 및 추가 투자를 진행하기가 어렵다는 점 때문. 

- 오큘러스는 Quest2를 통해 2Q22기준 글로벌 VR기기 출하량의 84.6%를 점유 중. VR기기향 FPCB는 스마트폰 제품 대비 고마진의 제품, 오큘러스의 판매 확대에 따라 동사 또한 외형 및 이익 성장이 가능. 금년 출시한 Quest Pro는 높은 가격에 의한 낮은 출하량으로(올해 250,000대 전망) 대당 공급 제품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적 기여도가 낮으나 내년 출시되는 Quest3는 Quest2를 잇는 낮은 가격대($300~$500 추정)의 대중적인 제품으로 동사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 기대. 

- 또한 뉴프렉스의 공급 계획에 의하면 오큘러스의 Quest3는 시장이 예상하는 출시 시점인 10월보다 빠른 6월 전후로 나올 가능성이 높음. 이에 따라 실적 전망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존재. 또한 메타가 최근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메타 커넥트에서 신규 VR기기 공개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에 당사는 내년에 오큘러스가 보급형, 플래그십형 총 2종의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동사는 또한 현재 내년 하반기~연말 출시가 유력한 국내 고객사의 XR기기향으로도 카메라모듈 FPCB를 공급할 가능성이 높음. 내년 총 3종의 VR기기향 FPCB 공급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시장 확대에 따른 동사의 수혜는 지속될 전망 

- 또한 공식적으로 애플이 MR 헤드셋 출시를 늦춘다는 언급은 없었음. 부품사들의 공급 계획은 기존 일정대로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 이에 따라 애플 MR 헤드셋은 계획대로 출시될 가능성이 존재. 이에 따른 주가 하락은 과도 

- 결론적으로 애플 MR 헤드셋 출시에 따른 VR/AR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만 존재할 뿐 동사 펀더멘털적으로 애플로 인해 변화하는 부분은 없음. 5일 이뤄진 뉴프렉스의 주가급락은 동사의 펀더벤탈의 변화보다는 VR/AR 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사례라고 판단. 뉴프렉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

 https://bit.ly/3VNZ562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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