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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담스미스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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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에티오피아에서 대규모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힘입어 전력 인프라 개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에티오피아 전력 당국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전력공사(EPP)는 효성중공업과 지난 2일(현지시간) '남부 국가전력망 확충사업'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EPP와 효성중공업 간 계약 규모는 약 2300억원이다. 

 

효성중공업은 420km 거리의 송전선로 ,3개 신규 변전소 설계·제조·공급·건설·테스트 ,2개 변전소 용량 확대 등의 역할을 맡는다. 3년 내 건설 작업을 마무리하는 게 목표다. 

 

남부 국가전력망 확충사업은 에티오피아  사우스 옴 ,월라이타 소도 ,시그단 ,아랍-민차 등 남부지역 도시에 새로운 송전선로와 변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019년 1억7000만 달러의 EDCF 자금을 제공키로 했다. 당시 단일 EDCF 사업 기준 최대 규모였다. 

 

한국조선헤양 수주 유력 

선복량 기준 세계 2위 덴마크 선사 머스크(Maersk)가 탄소중립을 위해 최대 10척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주문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는 메탄올 연료 추진 네오 파나막스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주문이 임박했다. 머스크는 조만간 발주할 계획이다.

 

계약에는 5척의 확정 물량과 5척의 옵션 슬롯이 포함됐다. 머스크는 1차 발주를 통해 1만6000TEU 보다 약간 큰 1만7000TEU 규모의 컨테이너선 5척을 주문한다. 신조선은 2025년 인도 예정이다. 

 

신조선가는 척당 1억9000만 달러로 총 19억 달러(약 2조6000억원)로 추정된다.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이 포함된다.

 

머스크는 국내 조선소와 1만6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시리즈 건조 프로젝트를 논의해왔다. 발주 규모는 22억 달러(약 2조8000억원).

 

머스크의 신조선은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2곳과 일본과 중국 조선소 각각 1곳 등 총 4곳의 조선소가 수주 경쟁하고 있다. 건조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한국조선해양이 유력하다. 머스크는 작년부터 한국조선해양과 메탄올 추진선 분야 협력을 맺어왔다.  

 

한국조선해양은 머스크와 동급 메탄올 추진 신조선 12척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수주 금액은 1조6474억원. 
 

한국조선해양 건조 선박에는 중국산 데보 에너지(Debo Energy) 메탄올이 공급된다. 데보는 연간 약 20만t의 그린 메탄올을 생산할 예정이다. 오는 2024년 9월 상업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에는 2200TEU 메탄올 이중연료 컨테이너선을 발주했다. 신조선은 2023년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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