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예방에 좋은식품
*흡연자의 경우… 암 예방에 나쁜 뜻밖의 음식
녹황색채소(고구마, 당근, 늙은 호박, 단호박, 망고, 시금치) 및 과일류(귤, 단감 등)는 폐기능 증진 및 폐암과 싸우는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이 많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이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게 해당하며, 흡연자들이 베타카로틴을 많이 먹으면 폐암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국가암정보센터 자료).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은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없애지만 니코틴이 많은 흡연자의 혈액 속에서는 직접 산화해 정상 세포들을 공격해 암세포가 움틀 수 있습니다.
*백합과 채소(파, 마늘, 양파 등)
국립암센터·국가암정보센터는 세계암연구재단(WCRF)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백합과 채소(파, 마늘, 양파 등)와 신선한 과일이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고 게시했습니다. 뛰어난 항산화 효과 때문으로 보입니다.그러나 영양보충제 형태로 항산화물질을 섭취하는 경우 암 예방 효과가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건강효과는 공장을 거친 제품보다 자연 그대로의 천연 식품이 효능이 높고 안전합니다.
* 잘 익은 토마토, 가공 토마토 식품
잘 익은 토마토에 많은 라이코펜은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항암 효과는 가공한 토마토가 생토마토보다 더 큽니다.라이코펜은 완숙한 토마토에 더 많은데 시중의 토마토 가공식품들은 거의 완숙 토마토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케첩이나 토마토소스 따위에 항암 성분이 더 많습니다. 라이코펜 함량이 가장 많은 것은 토마토 페이스트로 100g 당 55.5mg이며, 이어 토마토소스, 토마토케첩, 토마토퓌레, 스파게티 소스, 토마토주스, 생토마토의 순입니다.
*카레에 사용되는 커큐민, 강황 성분
카레의 노란 색소로 사용되는 커큐민도 전립선암의 발생과 전이를 막는 데 도움을 주는데, 커큐민은 강황에 들어 있는 성분으로 주로 카레와 겨자 등의 색소로 사용됩니다. 다만 카레에 밥을 넣어 많이 먹으면 건강효과가 떨어지게됩니다. 카레 속의 다른 식재료도 천차만별인데,전립선암이 걱정된다면 커큐민, 강황 성분의 품질과 용량을 잘 살펴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논란 많은 커피… 어떻게 간암 예방을 도울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커피는 간암과 자궁내막암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세계암연구기금(WCRF) 및 미국암연구소(AICR)에서는 커피가 간암과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개연성이 높은(Probable) 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으며,우리나라 국가암정보센터도 이 자료를 토대로 커피의 간암 예방 효과를 게시하고 있습니다.
간 전문 의사들의 학술단체인 대한간학회도 간 질환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들에게 이런 사실을 공식적으로 주지시키고 있는데, 만성 간질환 환자가 블랙커피를 하루 3잔정도 마시면 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의사들의 진료 지침서에 명문화했습니다.
하지만 커피는 단점도 많아 논란이 있습니다.불면증, 고혈압, 방광염, 위궤양 등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커피가 좋지 않습니다.. 이런 병이 없고 만성 간 질환을 앓고 있다면 간암 예방을 위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일정 분량의 블랙커피를 마시는 것을 검토해 보면 좋을것입니다.
전립선암을 막으려면 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전립선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콩=플라보노이드 계 색소인 안토시아닌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아이소플라본 성분이 포함돼 있습니다.이런 성분들은 남성호르몬 중 암을 유발하는 특성을 억제하고 암의 성장을 막아주는 역활을 합니다.
*브로콜리=다른 십자화과 채소처럼 브로콜리에도 암을 퇴치하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암과 폐암, 유방암, 췌장암에 걸린 사람들은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평소 이런 십자화과 채소를 훨씬 덜 먹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로콜리는 콜리플라워나 방울양배추 같은 다른 십자화과 채소보다 암 예방 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으며, 여기에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은 남성들의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호박씨=필수아미노산과 레시틴이 들어있으며,이 성분은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호두=하루에 두 움큼(약 56g) 정도의 호두를 꾸준히 먹으면 최근 남성 건강을 위협하는 전립선암의 발생과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미국 텍사스대학교 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이 최근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호두를 먹이지 않은 쥐 그룹의 44%에서 전립선암 종양이 발견된 반면, 호두 강화 식단을 섭취한 쥐들은 종양 발생 비율이 18%에 그쳤고 암 종양의 크기도 평균 4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차=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전립선암 세포의 신생혈관 생산을 막는 역활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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