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은 윤 당선인이 핵심 지역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안으로 현재 인수위 내에서 TF형 특별과제로 선정했는데, 정치권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호남 민심을 달래기 위한 차원이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인수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중장기 국가균형발전 계획에 대한 종합 검토 의견을 25일 윤 당선인에게 전달한 뒤 이중 새만금 개발 사업을 따로 떼내 보고할 방침인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새만금은 전북 최대 현안이자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축인 만큼 개발 로드맵을 따로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전북의 미래는 새만금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며 ,새만금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지방 선거를 앞두고 윤 당선인과 인수위가 호남 민심을 직접 챙기고 있다는 메시지로 보고 있습니다. 오는 20일부터 윤 당선인이 새만금을 비롯해 전주혁신도시 등 호남 일대를 직접 찾습니다.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당시부터 광주, 전남, 전북 내 모든 가정에 직접 쓴 손 편지를 발송했습니다. 역대 보수 정권 가운데 가장 비중 높은 호남 개발 계획을 내놨고 인수위 출범 후에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차기 정부에서 부총리급 기구로 격상하는 방안까지 논의하며 공을 들였습니다.
특위는 윤 당선인에게 공약에 대한 세부 실현 방안 외 구체적인 민간 투자 활성화 방안까지 내놓을 예정인데, 이미 10조원에 달하는 국고를 쏟아부은 만큼 이제는 민간을 끌어들이는 단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입니다.지방세와 같은 세제 지원 방안, 금융 인센티브 등의 혜택도 건의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새만금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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