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육 관련주

국내에서 식물성 대체육을 제조·유통하는 기업은 롯데푸드, 롯데지알에스, 사조대림, 동원F&B, 태경농산, 지구앤컴퍼니, 바이오믹스테크, 쏘이마루 등이 있으며 최근에 CJ제일제당과 풀무원도 관련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농심그룹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대체육을 계열사인 태경농산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비건 레스토랑인 ‘베지가든’을 올해 4월에 오픈할 예정이며, 베지가든 대체육은 농심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HMMA(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 공법을 이용합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연말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을 론칭했는대,  회사측은 비건 만두인 ‘비비고 플랜테이블(PlanTable) 왕교자’ 제품을 지난해 12월 국내와 호주, 싱가포르에 선보인 데 이어 현재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최근 식물성 대체육류 브랜드인 '청정원 미트제로'를 론칭하고 제품 2종을 출시했으며,  청정원 미트제로 첫 제품은 단체급식 및 식자재 공급처를 대상으로 만든 냉동만두 2종입니다. 앞서 대상은 작년 식물성 대체육 만두 5종을 개발하고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 7개국에 수출 중이며,이 제품의 수출량은 한 달 평균 약 2톤에 달하며, 현재까지 약 41톤을 판매했습니다. 

풀무원은 대체식품 시장에 진출에 적극적인 기업 중 하나인데,  풀무원은 지난해 연말 미국법인에서 'Plant Spired' 브랜드를 출시하며 품목과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으며, 또 세포 배양 해산물을 연구·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블루날루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신세계푸드도 지난 2016년부터 독자개발한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Better meat)의 론칭과 함께 첫 제품으로 돼지고기 대체육 햄 콜드컷을 선보였으며, 올해에는 소시지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육 제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자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체육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대체육 제조 기업들에게 필요한 개발 기술, 식품 원료 및 첨가제 시장도 활성화되는 추세입니다.

롯데제과는 최근 식용 곤충 제조기업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Aspire food Group)에 약 100억원을 투자했으며,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곤충 단백질 시장은 2020년에 2억 5천만달러 규모였으며,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27.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제과는 이 분야가 미래 시장 개척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오프라인 매장에도 식물성 대체육 전문관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이마트 ‘채식주의존’, 롯데마트 ‘비건 특화존’, 홈플러스 ‘비건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대형유통사의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식물성 대체육 제품은 이마트몰이 209개로 가장 많으며, 홈플러스몰 15개, 롯데마트몰 4개, 총 228개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대체육을 유망산업으로 선정하고 투자 및 관련 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에 대체육 안전관리 기준 및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을 2025년까지 마련할 예정입니다.

마켓컬리의 경우 비건 베이커리의 2021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부 항목 중 비건 버터와 치즈류가 4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30대 여성들이 주로 간편하면서 전자랜지에 간편하게 요리할수 있는 비건 베이커리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와관련하여 향후 대체육 시장이 글로벌 시장으로 시장규모가 대폭 확대될것으로 전망됩니다.

자 이제는 대체육 시장을 주목해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