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바이오28 삼바·셀트·SK바사, 엔데믹 전환에 ‘새 판짜기’ 삼바·셀트·SK바사, 엔데믹 전환에 ‘새 판짜기’…재무적 여력은? • “조금 성급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일상적 방역·의료체계’ 전환 논의가 다른 나라에서 이미 본격화된 만큼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빠른 시일 내에 엔데믹(풍토병·endemic)이 올 것이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최근 오미크론 대응 전문가 간담회에서 한 말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인 감염병 대유행·pandemic)이 조만간 정점을 찍고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수준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죠. • 코로나19 엔데믹 시대가 열린다면 방역 부담감이 대폭 낮아집니다. 일상을 바꿔놓은 코로나19에서 드디어 벗어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나오지만, 제약·바이오업계는 이 소식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 2022. 3. 6. 카이노스메드, 美서 ‘KM-819’ 특허 획득…기존 약물대비 용해도 2000배 증가 카이노스메드, 美서 ‘KM-819’ 특허 획득…기존 약물대비 용해도 2000배 증가 카이노스메드는 'KM-819'의 용해도를 증가시킨 염물질(salt form)의 개발 성공과 함께 이에 대한 특허를 미국에서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KM-819는 카이노스메드가 파킨슨병 및 다계통위축증 치료제로 개발하여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2상 허가를 받은 후보 약물이다. 저분자 화합물로 만들어져 구강 복용제로 복용이 용이하다. KM-819는 세포의 죽음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FAF1을 저해해 신경세포의 사멸을 막고 자가포식(Autophagy) 기능의 활성화로 알파시뉴클라인이라는 단백질의 분해를 촉진하고 응집을 저해함으로써 파킨슨병의 진전을 막는 질병 조절 치료제이다. FAF1 단백질을 표적으로 개발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 2022. 3. 2. "앱으로 치매 치료를?"…'디지털 치료제'가 뜬다 "앱으로 치매 치료를?"…'디지털 치료제'가 뜬다 디지털 치료제 개발 활발…치료 영역 확대 데이터 수집·인허가 등 제도 보완 필요 /그래픽=비즈니스워치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면서 의료산업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DTx)' 분야가 빠르게 성장 중이다. DTx는 기존 의약품 등과 병용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한편 환자 맞춤형 정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발비용이나 부작용도 상대적으로 적다. 다만 국내에서 DTx가 개발되고 상용화되기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디지털 관련 규제를 고려한 인허가 제도나 건강보험 급여 적용 등 새로운 제도가 필요해서다. 업계에선 디지털 치료에 맞는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 2022. 2. 6. "세상을 바꿀 세 가지 중 하나"…'이것'으로 암도 고친다고? "세상을 바꿀 세 가지 중 하나"…'이것'으로 암도 고친다고? 미생물로 암 치료… 큰 장 서는 '마이크로바이옴' 건강한 사람 장에서 추출한 균주 먹는 약으로 개발, 암세포 공격 지놈앤컴퍼니 등 연구·개발 한창 “장(腸)내 미생물로 암을 고친다.” 달에 사람도 보내는 인류가 아직 이기지 못한 암을 고작 미생물로 고친다니, 황당무계한 소리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그 배경과 원리를 잘 이해하면 얼토당토않은 얘기가 아닙니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가 꽂혀 있는 ‘핫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바로 마이크로바이옴입니다. 우리 몸 속에는 100조 개 넘는 미생물이 산다고 합니다. 무게로 치면 1~3㎏이라고 하니 엄청난 양입니다. 바로 이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가 마이크로.. 2022. 2. 1.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