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미국증시핵심지표

금일 미국증시핵심지표

 

 

비농업고용지수(Nonfarm Payrolls)는 농축산업을 제외한 전월 고용인구수 변화를 측정합니다. 일자리 창출은 경제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비자지출의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

발표일시간실제예측이전

2023년 12월 08일 (11월)	22:30		180K	150K
2023년 11월 03일 (10월)	21:30	150K	180K	297K
2023년 10월 06일 (9월)	21:30	336K	170K	227K
2023년 09월 01일 (8월)	21:30	187K	170K	157K
2023년 08월 04일 (7월)	21:30	187K	200K	185K
2023년 07월 07일 (6월)	21:30	209K	225K	306K

​(출처:인베스팅닷컴)

8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8일 밤 10시 30분) 발표되는 미국의 지난달 고용 보고서가 미국 증시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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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 10시 30분 지난달 고용보고서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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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발표된 고용 관련 지표가 들쭉날쭉한 가운데, 노동부의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면 보다 정확한 미국 노동시장의 현황을 짐작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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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발표된 민간 고용 지표는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 견조하던 고용시장이 드디어 악화하는 조짐을 보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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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미국의 11월 민간 기업 고용은 전월 대비 10만 3000개 증가했는데, 월가 예상치(13만 개) 보다 적었고, 전월(10만 6000개) 대비해서도 고용 증가폭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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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일 발표된 구인 시장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 노동부는 전일 10월 구인·이직실태조사(JOLTS)에서 미 기업들의 10월 구인 규모가 전월비 61만 7000명(6.6%) 급감한 873만 명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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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시장 전망치 940만 명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2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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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금리인상에도 견조했던 노동시장이 드디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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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7일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고,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오히려 감소해 해고 속도가 줄지 않았음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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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000 건 증가한 22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 2000건)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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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6만 1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6만 4000 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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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크게 늘지 않고 오히려 주는 등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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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상황에서 8일 발표되는 노동부의 지난달 고용보고서는 노동시장의 현재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알려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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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지난달 비농업 부분 신규 일자리가 18만 5000개 늘었을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실업률은 3.9%인데, 지난 10월은 15만 개 증가에 3.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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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4.0%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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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크게 줄고,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면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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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증시의 가장 큰 화두가 연준이 언제 금리를 인하하느냐 인데, 인플레이션율과 함께 노동시장이 연준의 금리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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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지난달 비농업 부분 신규 고용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경우,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시장의 예상을 하회할 경우, 금리 동결 또는 인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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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금일 미국 금융 시장은 이번 고용 보고서에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