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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상

겨울철난방비절약방법

by 아담스미스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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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난방비절약방법

혹독한 겨울시즌입니다. 잘못된 보일러 사용법으로 올해 가정마다 도시가스요금 폭탄과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예방법을 미리 알려드리니 참고하시어 요금폭탄으로 당황하는 일이 없으시길 미리 권고드립니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인 18~21℃를 유지하는 것도 난방비 절약에 효과가 있습니다. 설정온도가 높으면 실내온도 유지를 위해 보일러가 더 가동되면서 그만큼 난방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집을 비울 때 보일러는 끄는 대신 외출모드를 활용하면 난방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강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에 보일러를 끄고 외출하면 실내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동파가 발생할 수 있고 다시 실내온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더 많은 연료가 소모돼 난방비 부담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외출모드는 실내온도를 8℃ 안팎으로 유지해 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출력과 가동시간으로 설정온도까지 높일 수 있어 난방비가 절약되며 동파사고도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가정 내 설치된 보일러에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외출하면서 외출모드로 변경하지 못했을 때 간편하게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집안의 보일러 제어해 난방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보일러 오류 정보를 전달해 주기 때문에 신속하게 A/S를 신청해 수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스보일러의 사용 연한이 10년이 지났다면 안전사고 위험이 크고 열효율도 떨어지기 때문에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스보일러 권장사용기간을 10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보일러를 교체할 때에는 환경부 인증 제품인지 꼭 확인해야 하며 지자체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 을 이용해 2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습기를 틀어놓으면 습도가 높아져서 열이 오래가는 효과있다는 사실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적정 실내온도 설정 후 효율적인 운전방법 팁**

① 온수 온도로 난방을 조절하려면 55℃ 이상으로 설정, 가동

② 10평대의 작은 공간이면 보일러 온도를 최대한 높여 가동 후 따뜻해지면 점차 온도 낮추기

③ 보일러 가동과 함께 가습기 사용

④ 단열 성능이 좋은 건물은 외출 시 보일러를 외출 모드 로

⑤ 사용하지 않는 방의 온도조절기 분배기 밸브는 잠그기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쓰면 월 8200원 절약

보일러나 난방기,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의 에너지 소비 효율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2년부터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제도 를 시작해 주기적으로 기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 구입한 제품일수록 효율도 높습니다.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라벨은 1~5등급으로 나뉘는데, 1등급 제품은 5등급 제품보다 약 30~4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도시지역 4인 가구(월 사용전력량 304kWh)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 시 월평균 전력 절감량은 32.9 kWh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구에서 매달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전체 전력량의 10.8% 수준으로, 이를 금액으로 따져보면 월 전기료 절감액은 8280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기장판·조명 등 이렇게 사용하면 월 8700원 절약

생활속에서 사용하는 전기·난방 용품 사용 방법도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전기장판은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지만 장시간 사용 시 전기 요금을 과하게 맞을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까지만 사용하면 알뜰하게 전기를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여의치 않다면 전기장판 온도를 낮추는 것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 의하면 전기장판 온도를 강에서 약으로 한 단계만 낮춰 사용해도 월 1760원(16.7 kWh)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겨울 난방비 걱정에서 해방 되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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