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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을바라보는시각

by 아담스미스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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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을 바라보는 시각

 

10.26(목) 시장코멘트 : "당신들 내려야 출발한다고!!"


1. 과거 메신저상에서 한때 유명하게 돌아다녔던 짤이 뇌리를 스치는 시추에이션.("당신들 내려야 출발한다고!!") 비로소 오늘 '금양+에코프로에 대한 손바뀜'이 격하게 일어나는 첫 시그널 발생. 에코프로 금일 기관/외인 도합 +1000억을 넘게 순매수세에도 불구하고, -10% 마감한 부분은 '기보유자의 GG선언' 맞아요. < 이게 반등을 의미하는 시그널은 아닐지라도, "이제부터 작은 트리거에도 반등폭과 강도는 강해질 조건을 만족했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다. 


2. 전일은 수급으로(공매도로 망가지는) 상황이었으나, 오늘은 센티멘털 붕괴. 
수급이 망가질 때는 단기적인 대응은 매도가 맞고, 센티가 죽을 때는 매수가 맞아요. 이유인즉, 센티가 털리는 상황이 극히 이례적이고, 머지않아 수급상황에 수렴하기 때문. 미국폭락+필반떡락+국채금리+전쟁이슈+반대매매 등으로 피가 낭자한 가운데, + 기보유자의 "센티멘털까지 깨진 국장 지금이 추매를 고려할 찬스"라는 소견.


3. 결론 : 공매도+셀온 대잔치  

3-1 오늘 가장 압권이었던 부분은 개장을 전후해서 외인 지수선물 +4000억 환매수(이익실현)했다가 장중 -5600억대까지 1조 원에 가까운 풀매도가 나온 부분. < 추가매도 할 여력이 없어 보이는데, 환매수로 이익실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추진력을 얻어 추가적으로 풀로 죠지고, 마감단에 지수 빠졌으니 개관들한테 포지션을 넘겨버리는 영악한 매매흐름은 저도 놀랐다 < 어디서 온 타짜여

3-2 불확실성 예측불가능한 상황은 극강이나. "시장의 꼭지와 바닥 모두 변동성 극장에서 만들어졌다"는 경험칙도 상기해 볼 필요.

3-3 그래서 저의 결론은 '일괄매수'이고, 현금을 오늘 많이 소진시켰어요.(성과야 월말께 공유드릴 것) 이쯤에서 뭘 사야 되냐가 어려운 부분인데, 기보유종목에 대한 믿음/신뢰가 중요. 미국이도 중요하고, 전쟁이슈도 한창인데, 저는 그 악재에 중심에 추가매수/일괄매수 액션했어요. 

P.s 이제부터 작은 트리거 하나가 시장 크게 움직일 수 있다, 불확실하고 안갯속이나 대체로 악재 풀반영 상황. 오늘의 손바뀜도 인상적 시그널. 평범하고 애매할 때 액션하기보다는 좀 특별하게 죠져질 때가 국장의 찬스라는 소견. 감사합니다!!

 

 

받은 글)

[주식쟁이들 오늘부터 할 일]

1. 배민, 쿠팡 지우기
2. 필요한 거 시장 가면 반에 반값
3. 보일러 끄기
4. 필요치 않은 전기 확인 후 끄기
5. 냉장고 비우고 냉장고 전원 내리기
6. 네이버로 집 근처 약수터 확인하기
7. 산책하러 나가서 바닥 보고 다니기 (운 좋으면 500이나 1000 주울 수 있음)
8. 자판기 바닥 확인 (짤짤이 가끔 보임)
9. 세탁기 사용 말고 손빨래하기
10. 교회 절 행사 외워놓기 (부처님 오시면 비빔밥 공짜, 교회 달란트 얻어서 달란트 시장에 군것질 가능)
11. 찬물샤워 신체건강에 좋음 (물조차 아껴야 한다면 눈물샤워 가능)
12. 배고프면 침 열 번 삼키기 (가짜 허기에게 욕구 충족시켜 줌)
13. 파 심기 (죽을 때까지 1일 1 반찬 가능)
14. 약수터 갈 체력 아니면 비 오는 날 빗물 받기
15. 휴지 절약하기 (작은 거 3칸 큰 거 4칸)

 

이런 글을 볼 때면 투자자로서 회한을 느끼지만 슬기롭게 헤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포기는 배추 셀 때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투자자 여러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파이팅입니다.

저도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입니다. 주말에는 포스팅도 일체 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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