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엔화

일본 엔화 

 

 

 

 

최근 파이낸셜타임스에 SVB 사태 이후로 일본은행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일본은행 역시 채권에 대해서 공포감이 있고 휴우증이 존재할 수 있다는 기사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살펴봐야 할것은 현재 일본의 10y 입니다. 10y가 2.00%이 된다면 일본은행의 평가손이 50조엔이라고 하지만 현재 2%는 고사하고 1%도 되지 않는 수준 입니다. 더 살펴보겠습니다. 20y가 1% 수준 입니다. 40y가 1.34% 입니다. 즉 현재 일본의 소규모은행에 대한 걱정은 지나치다 정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일본의 메가뱅크는 어떤 행동을 하고 있나? MUFG는 태국 아유타야 은행, 인도네시아 다나몬 은행에 투자했고, 스미토모는 베트남 VP은행에 진출하면서 동남아시아쪽으로 계속 확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동남아에 대한 투자는 꾸준했기에 놀랍지는 않습니다.

지금 10y 수준에서는 우에다 가즈오 신임 총재가 YCC를 해제해도 일본은행에 위협적인 수준으로 볼 수 없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은행위기가 잠잠해져서 다시 인플레이션으로 시선을 옮기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필요한가 여전히 신임 우에다 가즈오 신임총재도 YCC를 유지하기를 지지하고 있는데 이게 영구적으로 지속될수 없다는 딜레마에 봉착하게 될것입니다.

이미 IMF수석부총재도 이와 관련 일본의 국가디폴트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언급한바 있습니다.

사실상 국제금융기구에서 보더라도 지금 일본 BOJ의 YCC유지는 정신나간 짓이라고 보고 있는것입니다.

인상을 하면 디폴트 안하고 유지해도 YCC를 영구적으로 지속할수 없다는 사면초과에 봉착하게 될것입니다.

ASIA발 금융위기가 온다면 바로 일본이 되지않을까 생각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