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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이슈및 해외증시 투자정보

인플레이션

by 아담스미스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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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차이는 미국의 경우에는 통화정책에 따른 영향이고, 유럽은 전형적인 공급단에서 충격으로서의 인플레이션 입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과 더불어 commodity 가격 하락, 서플라이체인 정상화가 절반이상 되면서 그나마 괜찮아졌습니다.(절대적 레벨은 여전히 높지만)

그런데 유럽의 경우 에너지위기를 이야기하면서 공급단에서 충격인데 최근 유럽의 날씨등으로 가격은 귀신같이 낮아진 상태지만 5y5y 기대인플레는 여전히 높은 상황 입니다. 

그래서 과거부터 제기됐던 유럽의 문제는 에너지위기만의 문제가 아니였고, 러우전쟁은 트리거가 되었을 뿐이다라는 이야기가 오히려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유럽의 인플레는 족쇄가 풀려서 멈추는것이 가능할까요? 물론 유로존이 하드랜딩이 되면 가능할건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드랜딩이 아니면 Higher for Longer을 제대로 느낄 유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유럽권에서는 여전히 영국과 독일 국가들은 인플레이션이 매우 높습니다. 12월 일시적으로 둔화되었다고 하지만 일시적인 착시효과로 보여집니다. 유럽 경제가 하드랜딩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절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리가르도 ECB총재는 추가적인 빅스텝을 예고한 이상 올상반기에도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대폭적으로 단행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주는 미국 12월 CPI가 발표될 예정인데 전망치는 11월 7.1% 대비 6.6%로 둔화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그이유는 국제유가 하락과 곡물가격 하락 임금상승률 둔화로 인한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연준내부와 월가에서도 미국 경제가 소프트랜딩이냐 갑론을박이 심해지고 있는데 한가지 분명한것은 2022년 너무 빠르고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해 상반기 리세션을 불가피하다 판단됩니다. 미국의 고용지표 또한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했다기 보다는 임시직 즉 기간근로자가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고용이 견고한것 처럼 보여지지만 실질적인 내부를 들여다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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