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해제조건

"위중증↓·고위험군 면역 등 4개 중 2개 충족, 마스크 해제"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추진방안의 기본방향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 추세가 7차 유행 정점을 지나 안정화 시 △위중증·사망자 추세가 정점을 지나 감소세 진입 시 △의료대응 역량이 안정되게 유지될 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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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조정 조건으로는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의 4개 지표 중 2개 이상이 충족될 때, 중대본 논의를 거쳐 1단계 의무 조정을 시행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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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조정 시에는 원칙적으로 실외에 이어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자발적으로 착용하도록 권고로 전환하되,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의료기관·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감염취약시설) 및 대중교통수단 내에서는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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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향후 모니터링을 거쳐 관련 지표 충족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중대본 논의를 거쳐 1단계 조정 시점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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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