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FOMC 리뷰
1. 조기 금리인상은 없을 것 같다. 점도표에서 23년까지는 든든하게 제로금리 유지다.
2. '수개월간'->'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을 이룰때까지' 이정도 사이즈면 통화긴축은 없을 것 같다. 오히려 너무 완벽한 멘트라서 장기적인 통화완화는 계속 갈 것 같다.
3. 파월이 언급하는 재정정책의 중요성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2020년 12월 FOMC 리뷰 입니다. 점도표가 의미 없는 이유인데 파월의장 이후 버냉키/옐런시절에는 있을 수 없는 점도표 리셋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2020년과 2021년 12월 FOMC를 비교해보시면 천지개벽 수준 입니다. 어제 있었던 FOMC만 보셔도 최종금리를 보시면 불과 2년전에 'Fed'의 무능한 '의장'의 실책을 단번에 보실수 있습니다.
연준의 신뢰상실은 파월이라는 존재의 영향이 크다고 여전히 생각합니다. 긴축으로 인한 하락장이 오기 전까지 투자자들이 buy the dip하는 이유가 연준이 점도표를 심심하면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역설적으로 그만큼 시장을 리드하는 것이 아닌 후행한다는 의미입니다.
"중앙은행이 할 일은 파티가 막 달아오를 때 펀치 보울을 치우는 것이다.(Take away the punch bowl just when the partyis getting started.)”
연준의 9대 의장을 지낸 윌리엄 맥체스니 마틴이 남긴 이 말은 중앙은행론(論)에 대한 것을 꿰뚫고 있습니다.
과거의 연준 파티가 달아오를때 칵테일을 치웠다면 지금은 술 취한 사람이 나오고, 파티가 엉망진창일때 등장하는 중앙은행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변함없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금융시장은 상당기간 혼돈의 시대로 접어들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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