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NH/김병연] 전략 인사이드/컬래버
■ 준비된 미래, 로봇 (2)
■ 장기 구조적 성장 산업인 로봇 산업의 현주소와 최근 변화를 가늠하기 위해 로봇 산업의 강자인 일본 기업들을 만나고, Japan Robot Week 2022를 참관하고 왔습니다. 일본은 핵심 부품, 제어, 융합, 데이터마이닝에 이르기까지 로봇 관련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기업은 안정을 추구하는 습성상 점유율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기존 강자는 존재하지만, 한국에도 기회가 있습니다.
■ 로봇 산업, 일본과 한국의 현 주소와 한국에 거는 기대
- 일본의 제1차 로봇 시대에는 산업용 로봇이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현재 일본의 상황은 크게 변화 중. 전후의 노동력 부족과 달리 근대 일본의 노동력 부족은 인구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 최첨단 하드웨어에 AI나 IoT 등을 융합하는 기술력이 향후 제2차 로봇 시대를 여는 원동력이 될 것
- 한국이 산업용 로봇 분야에 있어서 일본 대비 기술 경쟁력이 열위라는 것은 사실. 하지만 한국 기업들이 공략할 만한 틈새시장 또한 존재. 중국 기업들이 미국 중심 밸류체인에서 배제된다면 로봇부품 국산화 관련 기업에도 기회가 있을 것. 서비스 로봇 분야는 기술격차가 크지 않음. 시장규모가 커지는 속도를 감안하면 바스켓 매매 대응이 필요한 분야라는 판단
■ 로봇 관련 추천 종목 4선
- 한국 기업 추천 종목으로는 모터 사업을 주축으로 로봇감속기까지 국산화하고 있는 에스피지, 사출 및 금속 금형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EMS사업 분야에 진출한 인탑스, 다양한 산업에 걸쳐 직교로봇, 협동로봇, 다관절 로봇 등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는 유일로보틱스를 추천
- 이외에 로보티즈(서비스용 로봇), 에브리봇(서비스용 로봇), 에스비비테크(감속기부품), 티로보틱스(산업용 로봇)는 관심 가질만 한 기업. 비상장 기업으로는 뉴빌리티(서비스용 로봇), XYZ(서비스용 로봇)에 주목
- 일본 기업은 로봇의 안전한 움직임 구현에 필수 요소인 센서 기술을 보유한 오므론을 추천
본문보기: https://m.nhqv.com/c/a5szh
[신한투자증권 혁신성장파트 이병화]
인크로스(216050.KQ): 성수기가 기다려지는 실적
▶️ 3Q22 Re: 미디어렙과 티딜의 동반 성장 효과
- 3Q22 매출액 139억원(+6.6% YoY), 영업이익 60억원(-0.9% YoY) 기록
- 미디어렙: 주요 광고주의 광고 집행 확대, 퍼포먼스 광고 수요 증가로 실적 회복
- 티딜: 총거래액 369억원(+55.4% YoY), 매출 18.7억원(+30.5% YoY) 기록
▶️ 안정적인 성장세, 아쉬운 수익성
- 미디어렙, 티딜 동반 성장 시 수익성 개선효과 뚜렷
- 4Q22 광고 성수기와 월드컵 등 연말 이벤트 맞물리는 시기. 미디어렙 취급고 +31.7% QoQ 추정
- 4Q22 티딜 총거래액 400억원 돌파 기대. 상품 라인업 확대, 이벤트 효과, MD 강화 효과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원 유지
- 3Q22의 수익성 개선세 유지될 경우 밸류에이션 매력도 점증. 현재 23F 기준 PER 10.6배 수준
- OTT 광고 도입 및 티딜 홍보 강화 시 성장에 대한 기대 재부각될 전망
인크로스 원문 보고서: http://bbs2.shinhaninvest.com/board/message/file.pdf.do?attachmentId=309043
[흥국 경제/채권 김준영] Macro Report 11/03(목)
11월 FOMC Review: 기승전매
■ 성명서는 비둘기
- 12월 자이언트스텝이라는 속도조절이 이슈
- 성명서에는 지금까지 인상한 금리 수준과 통화정책의 후행적 효과를 고려하겠다는 문구 추가
■ 결국은 매의 발톱을 드러낸 파월
- 더 높아질 수 있는 최종기준금리
- 속도조절은 최종기준금리 레벨과 무관
- 시장의 기대를 적절히 통제하면서 12월 50bp 인상 시사 동시에 매파적 스탠스 유지
- 연준의 스탠스에는 바뀐 것이 없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3TKmu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