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port.co.kr/View.aspx?No=2428972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366/0000822308?sid=001
https://v.daum.net/v/20220621110307060
이달 들어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공포감이 커지며 개인들의 투매까지 이어지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7포인트(8.61%) 내린 24.10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일보다 3.15% 내린 25.54에 출발해 장중 하락세를 키웠다.
변동성지수는 코스피200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시장의 기대 변동성을 측정한 지수다. 코스피가 급락할 때 반대로 급등하는 특성이 있어 '공포지수'로도 불린다.
변동성지수는 전일 기준 26.37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전일까지 52.78% 상승한 셈이다. 이는 지난 3월8일(28.95포인트) 이후 3개월여 만에 최고치에 해당한다.
아직 연고점 수준까진 아니지만 공포감이 코스피를 짓누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긴축과 경기침체 경계감이 커지며 지수가 더 하락할 수 있는 신호로 보인다.
게다가 공포가 시장을 지배하는 수준까지 가게 되면 개인투자자들의 투매도 대거 나올 가능성이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지수가 하락하는 거래일에 매수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직 본격적으로 투매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더 지수가 하락하면 신용융자 등을 통해 주식을 사들인 개인들의 '패닉셀'이 나올 수 있다.
패닉셀이 나오게 되면 지수가 더 하방 압력을 받는 상황에 몰릴 수 있다. 주가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반대매매까지 이어지면 매도자만 있고 매수자가 없는 상황이 돼 가격이 급속도로 하락하는 것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일 기준 주식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를 보여주는 신용공여잔고는 20조3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최저치다. 유가증권시장 10조7020억원, 코스닥 9조3279억원으로 집계됐다.
빚투 규모가 점차 커지며 우려가 불거졌지만 점점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가 더 급락하게 되면 반대매매가 대거 나오며 자동 매도가 이뤄지게 될 수 있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대매매란 미수금을 갚지 않으면 증권사에서 강제로 주식을 팔아버리는 것을 말한다. 미수금이란 기한 내 지불하지 못한 금액을 말한다. 일정 주가 이하로 가게 되면 강제로 청산돼 주가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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