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벗기한 국가들 확진자수직상승 …재유행 반드시 온다.
지난 2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아직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을 늦출 때가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스크 규제를 완화했던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유럽 등 해외에서도 다시 변이 바이러스 영향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5일 감염병 전문가 사이에서는 실외마스크 해제 등으로 방역 경각심이 약해지면 해외의 변이 바이러스 유입으로 6월쯤 다시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날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50인 이상 참석하는 집회나 공연장·경기장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면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는데,실외 마스크 해제 첫날인 전날에도 많은 시민들이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서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정부와 방역 당국은 당분간 유지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코로나19가 안정돼 마스크 규제 등을 풀었던 국가들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세가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4월 초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됐던 미국에서는 '스텔스 오미크론'이라 불리는 BA.2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최대 27% 강한 오미크론 하위변이 'BA.2.12.'가 확산되는 추세입니다.대중교통 등을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던 미국에서는 이로 인해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5만6166명까지 늘었는데,지난달과 비교하면 무려 122% 증가한 것이다. 이에 미국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는 다시 실내마스크를 의무화했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이탈리아도 지난 1일 시행하려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계획을 오는 6월까지 늦추기로 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지난달 6일 실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했습니다.그러나 이후 기존 코로나19 백신 및 감염 후 얻게 된 자연면역을 회피하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 및 BA.5 변이가 확산했으며,이에 따라 일일 신규확진자 규모가 1000명대에서 같은달 말 6000명대로 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전파력이 더 빠른 BA.4와 BA.5 변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아직 국내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전파력이 빠른 해외 변이가 국내에 유입되면 6월부터 다시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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