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P배터리 관련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주로 판매하는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LFP 배터리 수요 증가로 벌어들인 수익을 글로벌 생산 거점 확충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주로 생산하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는 원자재값 급등으로 가격 경쟁력이 악화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은 지난 1~2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34.4%로 업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7.5%보다 6.9%포인트 늘었다. 시장 점유율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은 같은 기간 20.7%에서 13.8%로 6.9%포인트 줄었습니다. SK온은 같은 기간 각각 5.4%에서 6.5%로 늘었고 삼성SDI는 6.0%에서 3.8%로 감소했으며, SK온과 삼성SDI는 각각 점유율 5위와 7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전기차용 배터리 점유율이 늘어난 원인으로는 주요 제품인 LFP 배터리의 가격 경쟁력이 꼽히고 있습니다. LFP 배터리는 에너지밀도는 낮지만 값싼 재료를 이용해 NCM 배터리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완성체 업체가 중저가 전기차 출시를 노리고 있어 LFP 배터리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배터리 기업들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요구에 따라 해외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있는데, 점유율 10위인 중국 EVE에너지는 헝가리에 원통형 배터리 셀 공장을 지을 계획인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점유율 8위인 중국 궈쉬안은 독일의 보쉬 공장을 인수해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할 방침인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CATL은 올해 독일에 배터리 공장을 완공해 오는 2025년까지 연 100기가와트시(GWh)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LFP(리튬인산철)관련주를 알아보겠습니다.

코윈테크

엘앤에프

아모그린텍

LG에너지솔루션

씨아이에스

SK이노베이션

파워넷

EG

팬스타엔터프라이즈

브이티지엠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