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투자정보및 재테크 정보

현대중공업

by 아담스미스 2022. 3. 10.
728x90
반응형

[단독] 현대중공업 사우디 합작사 군함 만든다

IMI와 협력확대 MOU 체결
사우디아라비아 조선소에서 군함 생산

▲ 현대중공업은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방위 박람회에서 IMI와 업무 협약을 연장한다. (사진=IMI)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합작조선소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와 협력을 확대한다. 사우디 현지 조선소에서 군함을 생산해 방위산업 협력을 강화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방위 박람회에서 IMI와 공동 분야 협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연장한다.

 

MOU 체결식에는 압둘라 알 아마리(Abdullah Al-Ahmari) IMI 최고경영자(CEO), 박문영 현대중공업 전무이사, 아흐메드 빈 압둘라만 알 사디(Ahmed bin Abdulrahman Al-Saadi) IMI 엔지니어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협력을 갱신, 확대해 사우디아라비아 해상 도크에서 군함을 생산한다. 또 연구, 개발, 선박 건조 등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군용 선박 엔진 기술력을 높이는데도 양사가 협력할 예정이다.

 

압둘라 알 아마리 IMI의 CEO는 "IMI와 현대중공업 간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함 건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문영 현대중공업 전무도 "IMI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우디 왕립해군 호위함 사업과 같은 왕국의 비전 2030의 목표 달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IMI는 현대중공업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과 아랍에미리트 람프렐과 사우디 국영 아람코, 바흐리이 만든 합작조선소이다. 정기선 현대중공업 사장의 진두지휘로 탄생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분 20%(1.3억달러)에 달한다. 

 

IMI는 사우디 동부 라스 알헤어 지역의 킹살만 조선산업단지 내에 496만㎡(150만평) 규모로 건설됐다. 선박의 유지 보수, 수리, 재건 외에도 드릴링 리그와 선박 생산에 사용되는 자재, 서비스 구매에 중점을 둔다. 

 

현대중공업은 사우디에서 제품 제조를 현지화하는 데 전념하는 공급업체와 보다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단독] 장금상선, 현대중공업에 컨테이너선 6척 발주…선대 확충 속도전

현대중공업그룹에 8000TEU급 컨선 6척 주문
중고 30만DWT VLCC 2척도 구매

▲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만1700TEU컨테이너선. (사진=현대중공업)

 

 

 장금상선이 선대 확충 차원에서 6척의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매입했다. 컨테이너선에 6900억원, VLCC에 784억원을 들여 총 7684억원을 투입해 선대를 늘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현대중공업그룹에 8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신조 주문했다. 선가는 척당 1150억원 수준으로 총 6900억원으로 추정된다.

 

신조 컨테이너선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장금상선은 현대중공업그룹에만 최대 12척의 컨테이너선을 발주했다. 

 

앞서 장금상선은 현대중공업그룹에 지난 1월 2800TEU 4척과 2월 1000TEU 피더십 2척을 각각 주문했다. 장금상선은 2800TEU급 피더선에 4300만 달러, 1000TEU급 선박에 2500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2024년 말 인도이다. <본보 2022년 2월 10일 참고 장금상선, 1900억 규모 피더 컨테이너선 4척 발주…현대미포 수주> 

 

이밖에 미국 선사 리지베리탱커스(Ridgebury Tankers)로부터 2척의 중고 VLCC는 30만7000DWT급 노틸러스(Nautilus, 2006년 건조)와 나바린(Navarin, 2007년 건조)을 매입했다. 매입가는 6350만 달러(약 784억원)이다. 

 

 

중고선 매입은 지난해 사모펀드 와프라 캐피털 파트너스(WCP)로부터 매입한 4개의 VLCC 중 일부로 장금상선은 1억2000만 달러(약 1482억원)를 일괄 지급했다. 

 

장금상선이 신조선 발주와 중고선 VLCC를 매입하는 건 컨테이너선 가격 상승과 운임 상승으로 풀이된다. 해상 운임 상승에 따라 신주선 주문량을 늘린 것이다.

 

장금상선은 57척의 선박을 보유한 20번째로 큰 정기선 운영사이다. 10만9181TEU의 수용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총 20척을 주문해 4만2496TEU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 이상을 기록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1조원 넘을 전망이다. 

 

 

 

 

 

 

 

 

 

 

 

 

 

 

 

 

 

 

 

 

 

 

 

 

 

(출처: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32307)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