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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바나늄(관련종목 포함)

by 아담스미스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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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회색의 광택이 유려해 귀금속 제작 시 첨가물로 활용되던 원자기호 23번 바나듐(Vanadium).
최근 10년 사이 그 몸값이 10배 가까이 뛰었는데요. 이차전지의 핵심 원료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이 바나듐이 우리나라에도 상당량 매장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가공성과 안정성 겸비한 팔방미인
출처 : New Energy Narrative

고부가가치 광물 바나듐은 철과 섞으면 탄성이 높아지고 가공성 또한 좋아져 오래전부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돼 왔습니다. 폭발 위험 또한 적어 최근에는 이차전지와 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소재로 인기가 높지요.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이차전지를 비롯한 에너지 분야에서 8400여 톤의 바나듐을 소비했는데, 이는 모두 중국,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서 수입해 온 것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나듐의 국내 매장 소식은 더없이 반가운 뉴스였죠.

경기와 대전‧충청지역에 상당량 매장

2019년  1월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는 <바나듐(Vanadium, 광상·선광·제련·배터리)>란 제목의 문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대전과 충북 보은, 충북 괴산 일대에 약 222000(49000만 파운드)의 바나듐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기 포천의 티타늄 광산에도 바나듐 원석인 티탄철석이 700만 톤 가량 묻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바나듐 가격이 파운드당 20달러임을 고려하면 그 가치는 10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바나듐은 전 세계적으로 6300t 가량 매장돼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바나듐이 실제 개발과 채광으로 이어지면 한국은 중국과 러시아의 뒤를 이어 세계 5위의 바나듐 생산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원화 위한 노력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바나듐 매장 지역을 3차원 정밀 탐사해 2023년까지 자세한 매장량 지도를 작성하는 등 바나듐을 자원화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계획입니다. 또 채광부터 자원 선별, 제련,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기술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www.motie.go.kr)

 

관련 종목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니온- 시멘트 제조 사업과 바나듐 등 철강 제련 첨가제를 공급하는 희유금속 사업을 진행 중에 있어 2차전지 분야까지 사용이 확대될 경우 수혜가 전망됨

유니온머티리얼- 희토류 대체품으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고 있어 희토류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됨

 

KC코트렐- 국내 첫 '바나듐 이온 배터리' 활용에 바나듐 추출 특허 부각

kc그린홀딩스

동사는 1973년 설립되어 1994년 유가증권시장 상장후, 2010년 회사분할을 통해 제조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을 분리하여 지주회사 전환함.

대기오염방지플랜트, 환경서비스(폐기물 소각/재활용), 신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소), 친환경제조사업을 영위하는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환경기업임.

회사에 속해 있는 기업집단으로는 KC코트렐㈜, 놀텍코리아㈜, KC에어필터텍㈜, 유양기술㈜, 케이씨써멀㈜ 등 국내 25개사, 해외 29개사를 보유.

 EG

산화철 및 페라이트 코아용 복합재료 등 다양한 복합재료를 생산함. 엔지니어링과 무역사업 등도 영위하고 있음.

산회수 설비의 설계 및 시공, 운전능력을 모두 겸비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산화철 전문업체로서 고급산화철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음.

중국의 TDG, 일본의 TDK 등 세계최고수준의 우량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조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업계 선두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음.

 롯데케미칼이 지난달 바나듐 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인 스탠다드에너지에 약 650억원(지분 15%)을 투자하면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대한 본격 진출했음.

 롯데케미칼은 바나듐 이온 ESS 배터리로 내달 전기차 충전 실증사업에 나설 예정이며,  롯데케미칼이 소재, 생산부터 충전소까지 사업 내재화에 나서면서 시장 확대가 전망되고 있음. 또한, 롯데케미칼이 투자한 스탠다드에너지는 카이스트(KAIST)와 MIT 연구진이 2013년 설립한 배터리 전문기업임. 세계 최초로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개발했고 이를 이용한 ESS용 배터리를 직접 생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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