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0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7개 경합주에서 트럼프가 바이든을 47% 대 43%로 앞선다고 블룸버그가 전했습니다.
(2)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CATL의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고 테슬라는 9% 하락했습니다.
(3) 중국 증권보가 중국의 4분기 성장률이 5%를 웃돌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169%p (+0.137%p)
한국 고객예탁금, 46.6조원 +0.1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46%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54.74원 (-2.56원)
[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장비 양승수]
디케이티(290550): 신사업 다각화에 주목할 시점
디케이티 탐방노트 공유드립니다.
투자포인트는 1) IT OLED로의 확장 2) 무선충전모듈 기반 전장으로의 사업 확대 3) ESS 신규 진출입니다.
2024년부터 시작될 OLED 태블릿의 경우 기존 모바일과 다른 SCM 구조(모바일: PCB사가 SMT사를 관리, 모회사의 점유율이 독점 수준 높아짐 vs IT용 OLED: 디스플레이사가 SMT사를 관리, PCB사로 추가 벤더가 진입)로 진입이 가능해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IT OLED의 경우 기존 모바일 대비 점수가 10배이상 증가해 전체 모듈 내 SMT 단가 비중이 높고
향후 제품군의 확장(2024년 하이엔드 태블릿 2종 → 25년 미드엔드 태블릿 + 노트북 총 4종 → 26년 태블릿 4종 + 노트북 2~3종 총 6~7종 예상)을 감안했을 때 가파른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기대됩니다.
또한 모회사의 자회사인 BH EVS의 2차사로 무선충전모듈 사업 진출을 계획중이고 이를 위해 최종 고객사인 완성차 OEM으로부터 인증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약 60~70%의 인증이 완료된 상황으로 이를 바탕으로 기대되는 내년 매출액은 700억원 수준입니다
또다른 신사업으로 동사는 기존 스마트폰 PCM 고객사와 함께 ESS용 파워모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기간 기대하는 매출은 미미하나 향후 시장 성장성이 높은 산업에 신규 진출한다는 점에서 향후 매력도가 부각될 전망입니다.
동사는 10월 16일 200억원의 시설 투자를 공시, 해당 투자 공시에는 앞서 언급한 신사업용 시설 구축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됨에도 동사 현 주가는 당사 추정치 기준 2024년 PER 6.1배에 거래 중이며 2021년 이후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그림7)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업체질 변화와 성장성을 감안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현 주가는 매수 관점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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