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리튬

 

위에 보시는 사진이 리튬원석입니다.

 

중국 내에서 리튬광산 확보경쟁이 치열하다. 사진은 중국의 한 리튬 노천광산. (사진출처:연합뉴스)

 

자 보통  리튬은 호주, 칠레에서 캐서 중국으로 갑니다. 생산원가가 낮고 환경 이슈에 눈을 잘 감는 중국은 전세계 리튬의 65%를 제련합니다. 탄산리튬, 수산화리튬을 만들어 한국과 일본으로 수출합니다. 한일은 더 가공해서 미국, 유럽에 수출합니다. 


리튬 사용은 2021년 50만톤에서 2030년 200만톤으로 증가합니다. 당연히 가격이 오르는데, 미국은 그게 보기 싫었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미국에서 리튬 광산이 대규모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채산성 조사가 진행중인데 이게  본격 채굴되면 리튬 가격은 폭락입니다.

  

 미국 네바다주와 오리건주 접경에 있는 이 광산은 2,000만~4,000만톤의 리튬이 매장돼 있다는 '썰'이 있습니다. 이 말이 맞으면 2030년부터 캐기 시작해 20년 정도 쓸 수 있습니다.

다음은 관련 기사 내용입니다.

 

 

미  네바다주서 세계 최대 규모 '리튬 매장지' 발견

http://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30913092913731937926aa152_1/article.html

美 네바다주서 세계 최대 규모 '리튬 매장지' 발견

12년 전 쉐일가스  붐이 시작됐을 때의  느낌이 듭니다. 쓰긴 써야 되고, 미국이 손보고 싶어 하는 나라가 장난을 치고 있는 것 같고, 그래서 가격이 오르는 것 같으면 갑자기 미국에서 대규모로 자원이 발견됩니다.  이게 우연의 일치일까요?

 *1차 산업 강국 *


제레드 다이아몬드는 미국이 번영하는 이유들 중 하나로 강한 1차 산업을 지목합니다. 1차 산업은 노력한다고 되지 않습니다. 그냥 나라가 거기 있어야 됩니다. 


 저 광산에서 진짜 리튬이 날지는 LME에서 리튬 선물 매도가 급증하는지 보면 됩니다. 쉐일 가스 붐이 일기 시작했을 때 CME에서 상업성 천연가스 선물 매도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가격도 급락했었습니다.


멕시코도 리튬매장량이 엄청납니다. 멕시코 정부는 리튬광산을 국유화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테슬라가 기가팩토리를 멕시코에 세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자  미국이 리튬을 캐기로 했다면 그 다음에 필요한 건 1) 생산원가가 낮고 2) 환경 이슈에 눈을 잘 감고 3) 미국 가까이 있으면서 4) 제조업도 좀 할 줄 알고 5) 인당 소득은 만달러 안 넘어가는 나라입니다. 

앞으로 리튬가격이 폭락하게 될것입니다. 또한 과거 태양광 처럼 중국이 태양광 원료인 폴리실리콘을 대량으로 양산하면서 태양광업체들 수익성이 곤두박질 친적이 있습니다.

규모의 경제에서 대량으로 양산해서 공급하면 가격 경쟁력을 잃은 업체들은 줄 도산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할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앞으로 전기차 소재업체들은 특히 리튬을 공급하는 업체들 수익성은 어찌된다? 곤두박질 칠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지금의 전기차 배터리 소재업체들 주가는 폭락이 이어질것입니다.

자꾸 제대로 분석도 안되는 인간들 말듣고 신용 몰빵쳤다가 인생 아웃되는 인간들이 속출할것입니다. 정신들 차리시길 랍니다.

투자는 이제 막 태생되는 성장기업에 투자를 집중하는게 수익 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리튬 관련주들 앞으로 공매도 물량이 핵폭탄 처럼 매일 쏟아질것입니다. 개미들이 백날 사봐짜 결과는 깡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