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피크아웃 우려, 가을에해도 늦지 않다: 차익실현의 핑계가 된 이유들]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6월 7일에 자동차업종 주가가 급락 했습니다.
실적 피크아웃 우려와 현대차/기아의 미국시장 차량 도난 이슈 지속이 주요 원인입니다.
실적 피크아웃 우려는 지난 3년간 반복되어왔으며, 2분기 실적 발표 시 가이던스 상향으로 사라질 전망입니다.
또한 2024년 실적에 대한 우려는 가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2024년에는 실적은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현대차/기아의 글로벌시장에 전기차 출시에 따른 성과에 따라 주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현대차 6월 20일 CEO Investor Day에서는 전기차 Value Chain과 수익성 확보전략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량 도난 증가 이슈는 현대차/기아의 대응이 늦어지면서 비난이 확대되었고, 2022년에는 소비자 집단소송도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2가지 대응으로 마무리 단계입니다.
소비자와의 합의가 완료된 상황에서, 시 정부의 소송이 추가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입니다.
두 가지 이슈는 차익 실현 핑계를 제공한 것으로 판단되며, 6월 현대차 인베스터 데이를 전후하여 주가는 다시 회복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피크아웃 논란
- 3년째 지속되고 있지만: 2024년까지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평균 영업이익률 8% 유지 전망
- 내연기관차 투자 회수기 진입:
1)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 상각비 최소화 구간,
2) 기존 내연기관차 공장의 전기차 전환 투자로, 내연기관차는 공급이 수요보다 더 빠르게 감소
→ 가격 경쟁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
3) 내연기관차는 중고차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신차 가격도 안정적.
반면, 전기차는 판매 규모가 충분하기 않아서, 중고차 가격 불안정
- 2분기 실적 발표 시(7월 말), 연간 가이던스 상향 예상: 하반기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 불식 예상
- 2024년, 전기차 M/S가 주가를 좌우할 전망:
2023년에 현대차/기아의 약점은 IRA로 인한 미국 전기차 M/S 하락.
■ 미국시장 차량 도난 이슈
- 대상 차종: 2011년~2022년에 판매된 900만 대( 현대차 460만 대/ 기아 440만 대)
- 대응 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부품 장착(이모빌라이저): 2015년 이전 판매 차량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불가능하여, 부품 장착이 필요하다고 통보하고, 장착 시작.
- 대응 2) 5월에 집단소송 합의: 소비자의 집단소송에 대해 인당 300달러 상당의 부품 교체 또는 현금 지급 합의. 4Q22와 1Q23에 충당금 적립 완료.
- 6월 7일에 이슈가 된, 뉴욕시 등 시 정부와 주 정부의 소송 가능성 있으나, 소비자와의 합의가 완료된 상황에서 추가 리스크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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