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30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목표가가 상향된 마이크론이 7.2% 올랐고 나스닥100이 기술적으로 강세장에 진입했습니다.
(2) 무디스가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하향했습니다.
(3) 미 대형은행들이 크레딧 세컨더리 펀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529%p (-0.020%p)
한국 고객예탁금, 49.2조원 -1.3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22%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04.25원 (+1.35원)
[하이/전유진] 효성첨단소재(3/30)
<탄소섬유의 양적 및 질적성장>
안녕하세요,
하이투자증권 정유/화학 전유진입니다.
▶️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64만원, 매수의견 유지합니다.
▶️부문별로 타이어코드 가치를 2.2조원, 탄소섬유 1.1조원으로 각각 추정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고압용기에만 집중되어 있던 탄소섬유가 이제는 중장기적으로 뚜렷한 양적 및 질적성장 기대됨을 고려해 그 가치를 별도 반영했습니다.
▶️1분기 670억원(+35%QoQ)으로 컨센서스 722억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입니다. 타이어코드 일회성비용 소멸에도 불구하고, 전방수요 부진으로 판매량 감소 및 스프레드가 축소된 영향입니다.
▶️탄소섬유 양적성장은 22~25년 T-700 증설을 통해 이뤄지겠습니다. 고압용기/태양광 수요 대응을 위해 T-700 설비를 22년 6.5천톤에서 23년 9천톤, 25년 1.4만톤으로 꾸준히 늘려가는데, 대부분 계약 완료된 물량이라 완공과 동시에 판매실적에 반영될 전망입니다.
▶️한편, 질적성장은 25년 전후 우주/방산용 고강도 T-1000 상업생산을 통해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동사는 지난 8월 이미 T-1000 기술개발을 완료해 현재 파일럿 설비 가동 중에 있습니다. 22년 12월 산자부 주재로 개최된 <우주항공 및 방산산업> 전략회의에서 탄소섬유 자립이 강조되며 25년까지 양산체제 구축 계획이 발표된 만큼, 현재 기술을 보유한 동사가 그 양산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현재 탄소섬유 전주공장 부지가 최대 2.4만톤까지 증설할 수 있는 규모인데, T-700 증설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약 1만톤의 잉여부지가 남아 25년을 기점으로 T-1000 생산은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링크: https://bit.ly/3KiQJ3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