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9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마이크론이 재고일수가 고점이고 매출은 순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알리바바가 사업부를 6개로 분할한다고 발표하며 ADR이 14% 올랐습니다.
(3) EU가 2035년까지 탄소배출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합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509%p (-0.036%p)
한국 고객예탁금, 50.5조원 +1.9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19%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294.78원 (-4.17원)
[한투증권/김정환] 에스에프에이 1Q23 Preview: 실적으로 보답할 준비
●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하회하나 수주잔고는 1년만에 두 배로 증가
- 연결기준 1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3,835억원(-7% YoY), 영업이익 342억원(-32% YoY)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378억원)를 소폭 하회할 전망
- 별도 기준 장비 실적은 전년동기와 유사했으나, 메모리 패키징 수요 둔화로 SFA반도체(연결)의 이익이 감소한 영향
- 장비 수주액은 1분기에만 약 5,5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지난 7년간 연평균 수주 금액의 절반을 뛰어넘는 규모
- 중국 LCD 업체(1,421억원 수주)와 한국 2차전지 셀업체로부터의 장비 발주 덕분
- 22년초부터 높아져 온 수주잔고(21년말 0.67조원)는 올해 1분기말 기준 1.38조원까지 증가하게 됨
● 2분기부터 전년대비 이익 증가 추세 지속될 것
- 높아진 수주잔고를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하면서 전년대비 이익 증가세가 나타날 전망
- 2분기 추정 연결 실적은 매출액 4,686억원(+17% YoY, +22% QoQ), 영업이익 460억원(+10% YoY, +34% QoQ)
- SFA반도체 실적도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
- 1분기말 기준으로 인수가 완료될 2차전지 장비업체 씨아이에스의 연결 실적 편입이 완료된다면 이익 증가는 필연적
- 22년 1.1조원(+35% YoY)까지 커진 수주액은 23년 1.4조원(+33% YoY)으로 늘어나 이익 증가세는 계속됨
-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신규 투자, 2차전지 장비 고객인 SK온의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더불어 일반물류/반도체물류의 꾸준한 신규 수주 발생으로 24년까지의 장비 이익 증가가 예상
● 이익 레벨업 시작. 매수 추천
-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9,000원을 유지
- 24년 추정 EPS에 목표 PER 12배(역사적 PER 평균)를 유지 적용
- 에스에프에이의 장비는 매출 발생까지 1년 내외가 소요돼 주가는 올해 수주액 증가와 내년 이익 증가에 연동돼 상승할 것
- 밸류에이션은 장비군/고객사 다변화에 따라 추가 리레이팅 될 전망
- 디스플레이향 장비 수주 비중이 20%대로 하락
- 2차전지, 반도체, 일반물류 장비의 수주 증가와 고객사 다변화는 박스권에 갇힌 주가를 한 단계 레벨업 시킬 것
*리포트: https://bit.ly/3KbjXR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