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조현렬) SKI-성일하이텍 JV 발표]
보고서: https://bit.ly/3HrtD9T
안녕하세요, 조현렬입니다.
금일 SK이노베이션과 성일하이텍의 합작법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배경과 시사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SKI-성일하이텍, 합작법인 발표
금일 SK이노베이션과 성일하이텍은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I가 독자 개발한 수산화리튬 회수 기술과
성일하이텍이 보유한 니켈/코발트/망간 회수 기술을 결합한
국내 JV를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5년 가동목표로 국내에 첫번째 공장을 완공하고,
향후 미국/유럽 등 해외 공장 신설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 SKI, 배터리 재활용 기술
SKI는 2017년부터 폐배터리 내 리튬을
수산화리튬 형태로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해왔습니다.
작년 12월 상업화 가능성 검증을 위한
데모플랜트를 준공하여 가동 중입니다.
■ 성일하이텍, 습식제련 선도업체
성일하이텍은 국내 유일 대규모 습식제련 공장을 통해
배터리 내 코발트/니켈/망간/구리/탄산리튬 등을 회수하고 있습니다.
습식제련 기술을 활용하는만큼
전처로(리사이클링파크)/후처리(하이드로센터) 공정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주요 업체로는 유럽 Umicore, 중국 GEM, Huayou Cobalt 등이 있습니다.
■ JV 설립의 기대효과
수산화리튬 회수에 독자기술을 가진 SKI는
금번 JV 설립을 통해 리튬 외 메탈 회수 영역 확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즉,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있어 경제성 확보가 가능해집니다.
성일하이텍 입장에선 신규 배터리업체와 협업을 통해
목표할 수 있는 총 가용시장 확대가 기대됩니다.
또한 최근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던 리튬에 있어서,
수산화리튬 형태의 회수를 통해 추가적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 View, 중장기 관점에서 긍정적
SKI는 작년 배터리 자회사 물적분할 발표를 통해
신규 성장모멘텀으로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꼽은 바 있습니다.
금번 JV가 2025년 가동이기에,
단기 펀더멘털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다만 중장기 사업 영역 확장에 있어 적절한 파트너십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중장기 관점에서 긍정적 이벤트로 해석 가능합니다.
(컴플라이언스 기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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