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ery Weekly 이배속-하나증권 2차전지/디스플레이 김현수, 위경재]
'양극재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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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 : 미국 상하원, IRA 3년 유예 개정안 발의
- 미국 금리 인상폭 완화 기대감으로 Rivian +9.1% 상승했으나, Tesla는 일런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및 정치발언 리스크로 -5.5% 하락했고, Lucid는 생산 차질 리스크 지속되며 -7.1% 하락했다. 중국 전기차 기업들은 10월 전기차 판매 호조로 인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Xpeng +7.7%, Li Auto +3.6%, NIO -1.0%).
- 중국 자동차 협회는 중국 2023년 중국 전기차 판매 전망치를 840만대(YoY +29%)로 제시했다. 2025년 전망치는 1,200만대(침투율 40%)다. 한편, 중국의 2022년 전기차 판매는 600만대 이상이 전망된다.
- 중국 10월 신에너차 소매 판매량은 55.6만대(YoY +75%, MoM +9%)를 기록했고 신에너지차 침투율은 31%를 기록했다.
- 중국 11월 1주차 보험 등록 대수는 BYD 37,168대, Tesla 11,195대, NIO 2,852대로 집계됐다. Tesla는 10월 가격 인하 이후 큰 폭으로 판매량 증가했다(10월 2주차 1,724대, 10월 3주차 5,268대 보험등록).
- Tesla 상하이 공장의 10월 재고가 16,002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Tesla는 중국 내 재고 소진 위해 차량 판매 가격을 약 150만원(1,110달러) 추가 할인했다.
- Tesla는 파워 스티어링 장치의 동력 손실로 미국 내 Model S, Model X 약 4만대의 리콜 실시 예정이다.
- 미국 상하원에서 한국산 전기차 차별 조항을 3년간 유예하는 '미국을 위한 저렴한 전기차 법안'이 발의됐다. 한편, 부품 일부만 미국에서 조립하더라도 '북미 최종 조립'으로 인정되는 법안도 논의 중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개정안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언급했다.
▶️ Cell : 셀 메이커 주가 상승 지속
-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는 한 주간 +4.3%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1.4%p Under-perform 했다. LGES가 IRA 법안 AMPC 세액 공제 수혜 기대감 지속되며 한 주간 +5.4% 상승했다. CATL, BYD는 미국 및 유럽 진출 리스크 지속 부각되며 각각 -0.5%, -4.1% 하락했다.
- 삼성SDI는 미국 및 유럽 핵심 거점에 독자 대관 라인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과 SK on은 그룹 차원에서 대관 라인 운영 중이다.
▶️ Material/Equipment : 글로벌 리튬 투자 본격화
-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4.2% 상승했다. LG화학이 LG 그룹 밸류 체인 수직 계열화 기대감으로 +6.8% 상승한 가운데, 엘앤에프 역시 컨퍼런스 콜에서 미국 진출 리스크 완화시켜주며 +4.8% 상승했다. 포스코케미칼은 고객사 추가 확보 가능성으로 +6.0% 상승했다. 중국 소재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횡보했다(Beijing Easpring -2.9%, Guangzhou Tinchi +0.7%).
- SK on은 칠레 리튬 업체 SQM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5.7만톤의 수산화리튬(전기차 약 120만대분) 공급받는 장기구매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칠레는 미국과의 FTA 체결국으로, 공급받게 될 리튬은 IRA 규제 조건을 충족한다.
- 미국 리튬 업체 Livent는 리튬 생산 확대 위해 캐나다 등 해외 투자 검토 중이다. 한편 Livent는 캐나다 퀘백 리튬 광산에 투자한 바 있으며, 2025년 시작될 해당 프로젝트 통해 연간 약 10만톤의 리튬 생산 예정이다.
- 포스코케미칼은 국내 셀 메이커를 비롯 전기차 OEM으로 고객사 확대 추진 중이다. 'Ultium CAM' JV 설립한 GM 외에, Tesla, Ford, Stellantis와 음극재 공급 관련 협의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 광물별 전주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3.0%), 니켈(+3.5%), 코발트(Flat), 망간(Flat), 알루미늄(+3.1%), 구리(+4.3%)이며, 전분기 대비 증감률은 리튬(+16.0%), 니켈(+1.3%), 코발트(-1.5%), 망간(-4.4%), 알루미늄(-4.3%), 구리(-0.7%)다.
▶️ 투자 전략 : 양극재 우선 접근
- 2차전지 소재 기업들에 대한 투자 우선순위 결정은 산업의 ROIC 및 Specialty로서의 특성을 감안했을 때, 양극재 기업을 투자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2차전지 밸류 체인의 핵심 산업인 양극재 기업들의 가격 부담 클 경우 타 소재군으로의 투자 포트폴리오 확장 필요하겠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양극재 기업에 대한 우선 접근 필요하다. 현재는 에코프로비엠 및 엘앤에프의 가격 매력 충분하다는 점에서 상기 두 기업에 대한 우선 접근을 권고한다.
- 지난 6개월간 리튬 및 니켈 가격 상승으로, 판가 가파르게 상승했던 양극재 기업들은(QoQ 가격 상승률 2분기 30%, 3분기 10%), 최근 니켈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리튬 가격 상승 및 하이엔드 제품 매출 비중 확대로 인한 가공비 상승 힘입어 4분기 제품 판가 Flat 수준 방어 가능할 전망이다.
- 특히 에코프로비엠 및 엘앤에프의 경우 그동안 Valuation 할인 요인으로 지목됐던 미국 진출에 대한 가시성 높아진 가운데, 여전히 경쟁사 대비 절반 수준의 24M Fwd P/E(에코프로비엠 18배, 엘앤에프 14배) 부여 받고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
- 한편, 지난 2주간 IRA AMPC 조항에 대한 해석 문제로 셀 메이커 주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비용의 10% 세액 공제 예상되는 양극재 기업 역시 현재 추정치에 해당 공제액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향후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 높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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