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채민숙/박상수] 반도체: 반도체 시황 Update-3분기가 가장 어렵다
● 22년 DRAM 연간 수요 Bit Growth는 한 자리수에 그칠 것
- 22년 DRAM 수요 Bit Growth는 역대 최저인 8%로 예상
- 시장 내 DRAM 공급 과잉 → 고객사 DRAM 재고 증가 → 가격 하락 및 DRAM 구매 축소 → 메모리 공급사 재고 증가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음
● 3분기는 가격 하락과 물량 감소의 이중고가 지속
- DRAM 수요 회복을 위한 선행 조건은 Oppo, Vivo, Xiaomi 중심의 중국 스마트폰 업황 개선
-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연말까지 이어져 단기간 내 중국 내수 경기 회복이 어려울 전망
- 3분기 스마트폰향 모바일 DRAM 고정 가격이 15% 이상 크게 하락했음에도 유의미한 물량 증가가 보이지 않음
- 이러한 시황을 고려 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DRAM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역성장의 가능성이 높음
● 결국 4분기 출하량 성장률이 관건
-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DRAM은 두 자리수 가격 하락이 불가피함
- 다만 가격 하락이 이어지더라도 분기 DRAM 출하량 증가율이 플러스로 돌아선다면 이를 업황 개선의 첫번째 시그널로 볼 수 있을 것
- 2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 DRAM Bit Growth가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메모리 공급사의 재고가 증가하고 있음
- 그러나 고객사들의 DRAM 구매가 재개된다면 메모리 공급사 재고 증가세가 완화되면서 업황 개선의 초기 사이클에 진입할 수 있을 것
●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
- DRAM Bit Growth 하향 조정, 2개 분기 연속 두 자리수 가격 하락, PC와 스마트폰 세트 수요 부진 등의 악재는 주가에 이미 반영되어 있음
- 다만 기대감만으로 먼저 움직이기에는 투자 심리가 매우 좋지 않음
- 단기적으로는 전술한 분기 출하량 증가율 등의 업황 개선 시그널을 체크하는 보수적인 접근을 추천
- 메모리 반도체 업종 중에서는 삼성전자를 선호
본문: https://bit.ly/3UmPm6V
[신한 조선 이동헌,명지운][Initiation]
방산; K-방산, 분단 70년의 고진감래
보고서 링크; https://bit.ly/3qRE7FU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으로 커버리지 시작
-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5사에 대한 분석을 시작
- Top Picks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선호주 LIG넥스원
Valuation; 수출 확대, 가보지 않은 길
- 방산주는 짧은 상장 이력에도 변동성이 컸던 과거
- 기존의 방산 수출이나 우주 관련 이벤트는 장기에 걸친 사업이고 당장의 실적 영향이 크지 않아 셀온 뉴스로 작용
- 폴란드 수출의 경우 4Q22 당장 실적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차이
- 한국 방산업체는 미국 방산업체 대비 할인 거래, 방산과 수출 비중이 낮은 영향. 방산은 공급이 비탄력적이라 장기 호황 전망
러-우 전쟁과 폴란드 수출이 가져온 변화
- 러-우 전쟁으로 신냉전 전환, 각국의 군비 증강 기조
- 폴란드 수출 1차 계약분만 11.8조원, 2차까지 최대 40조원
- 실전용, 납기 중요성이 커짐. 무기 시장도 적자 생존, 향후 채택률이 높아지며 성장 지속
K-방산, 분단 70년의 고진감래
- 모든 국가는 수입과 국산화 기로에서 고민
- K-방산은 많은 국가의 롤모델. 분단의 지속, 경제 성장에 따른 투자 재원, 기술 확보로 국산화 성공
- 안정적인 내수가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