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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전구체관련주

by 아담스미스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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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구조

 

 

1. 전구체는 무엇인가?

 

전구체는 양극재의 원료로 니켈, 코발트, 망간이 적정 배율로 섞여진 것이다. 전구체와 리튬을 섞어 우리가 아는 양극재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전구체는 양극재의 종류가 결정되는 단계로, 제조사가 구매 시 광물 조합 및 배율을 공유해야한다.이 과정에서 기술 유출이 발생한다.

2. 한국의 높은 중국 의존도

 

2020년 기준 무역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구체 수입량의 약 90%가 중국산이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중국 76%, 한국 14% 인 상황이다. 이처럼 중국에 높은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더군다나 전구체의 수입처는 중국으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국이다. 이러한 기술 유출 위협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3. 국산화 움직임

 

이에 국내 기업의 내재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먼저 코스모 신소재는 연내 충주 본사에 전구체 생산라인 설치를 마무리 한다. NCM622 이상의 양극재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는 고려아연이다. LG화학과 합작법인을 연내 울산에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려아연은 자회사 켐코를 통해 황산니켈을 제조하고 있다.

세번째는 포스코케미칼이다. 전구체 생산 능력을 올해 1만 5천 t에서 25년 18만 5천t로 높일 계획이다. 21년에는 화유코발트와 합작해 중국에 공장 건립에 나섰다.

 에코프로지이엠(GEM)이다. 에코프로비엠의 관계사이다. 생산품들은 양극재 제조사인 에코프로비엠 등으로 납품하고 있다. 다만 에코프로비엠은 NCA 전구체는 에코프로이엠(삼성sdi와의 합작사)에 공급하고, NCMX (사원계)는 SK온에 공급한다. 이때의 전구체는 중국 GEM 제품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4. 내재화의 필요성

 

단기간에 내재화의 비중을 높인다는 것은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내재화를 꾀하는 것은 필요하다. 2차 전지 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원자재 확보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5.코스모화학

 

코스모화학은 양극재 관련 대표 종목인 코스모신소재의 모회사 이며

'코스모화학'의 경우 삼성 SDI의 양극재 자회사였던 STM의 전구체 설비를 인수하였고,

'코스모신소재'의 경우 양극재 사업을 영위 중임

'코스모에코켐'의 경우 원료인 황산코발트 사업을 영위 중임

6.이엔드디

이엔드디의 경우 고려아연과 같이 본업은 2차전지용 전구체와는 거리가 약간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용 매연저감장치인 DPF가 이엔드디의 본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촉매시스템을 통한 자동차, 선박, 가전 등의 배출가스 및 배기가스를 저감시키는 장치가 주 사업입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기준 이엔드디의 전체 매출 중 2차전지 전구체 관련 매출액 비중은 14.8% 이하라고 볼 수 있음

 

그럼에도 이엔드디가 전구체 관련주로 분류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증설에 있음

 

그 이유로는 

첫번째, 21년 하반기에는 촉매사업 성장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됨

두번째, 22년에는 2차전지 전구체 생산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됨

 

 

 전구체 생산 본격화의 경우 증설과 관계가 있음

증설 규모가 지난해 말 1,000톤 에서 올해 말에는 4,000톤으로 4배나 커지게됨

증설 규모가 커지는 만큼 매출비중 또한 22년 40.9%, 23년 59.3%로 커질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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