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5에는 전력관리반도체(PMIC), 온도 센서, 레지스터클럭드라이버(RCD) 등 시스템 반도체가 대거 탑재됩니다.부품량이 늘고 공급단가도 오른다는 의미인데, DDR5가 향후 4년간 부품업체의 성장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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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5 구조도 / 사진=신한금융투자
삼성전자 14나노 EUV DDR5 D램 [사진=삼성전자 제공]
DDR5 수혜주로 티엘비, 심텍, 아비코전자, 티엘비는 메모리 모듈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입니다. 현재 PC용 DDR5 기판을 공급하는 가운데 오는 3분기부터 서버용 양산을 시작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요 반도체 기판업체 가운데 매출에서 D램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티엘비(55%)의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되며,서버용 D램 기판 주력 공급사이기 때문에 3분기 서버용 DDR5 양산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PCB 대장주인 심텍은 D램 관련 매출이 약 4000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아비코전자는 DDR4에 탑재되지 않았던 메탈파워인덕터가 DDR5에 채택되면서 매출 증가가 기대됩니다.
세 업체는 올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티엘비(28.2%·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율), 심텍(16.2%), 아비코전자(29.7%)는 지난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봐도 티엘비(110.0%·전년 대비 증가율), 심텍(97.0%), 아비코전자(366.5%) 모두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도 높은데, 심텍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6.1배다. 1개월 전(7.6배)과 6개월 전(9.9배)보다 크게 낮아졌으며, 티엘비(7.7배)와 아비코전자(9.9배)도 12개월 선행 PER이 10배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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