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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포스코인도네시아에 음극재 공장 짓는다

by 아담스미스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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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포스코, 인도네시아에 음극재 공장 짓는다

 
전남 광양에 있는 포스코케미칼 배터리 양극재 생산공장 전경. /사진=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이 인도네시아에 배터리 음극재 생산공장을 짓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는 인도네시아 엔지니어링 회사 부카카 테크닉 우타마와 인도네시아 동부 술라웨시섬에 음극재 공장을 짓기로 했다. 부카카가 니켈을 생산에 포스코에 공급하면 포스코가 음극재를 생산해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회사에 납품하는 구조다. 포스코는 앞서 지난해 12월 부카카 지주사인 칼라그룹과 배터리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은 바 있다. 

부카카는 니켈제련소에서 배터리 핵심 원료인 황산니켈과 스테인리스와 특수강 제조에 사용되는 페로니켈을 각각 연 3만1400t, 3만3000t 생산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황산니켈은 전량 포스코에 제공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부카카 니켈제련소는 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사용한다"며 "친환경 에너지로 생산한 '그린 니켈'"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니켈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리튬과 니켈 등 배터리 원료 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달 2일 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리튬·니켈 사업을 '7대 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 리튬은 아르헨티아와 호주에서 니켈은 인도네시아와 호주에서 각각 생산할 계획으로, 2030년까지 리튬 22만t, 니켈 14만t의 생산 능력을 갖춘 글로벌 탑제조사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LX인터내셔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도네시아 배터리 투자회사 IBC, 니켈 광산 국영기업인 안탐 등과 배터리 협력을 위한 구속력 없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의 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니켈 매장량 1위 국가로, 포스코 등은 배터리 핵심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길이 열렸다. 

 

 

 

 

 

 

 

 

 

 

 

 

 

 

 

 

 

 

 

 

 

 

 

 

 

 

 

 

 

 

 

 

 

 

 

 

 

 

 

 

 

 

 

 

 

 

 

 

 

 

 

 

 

 

 

 

 

 

 

 

 

 

 

(출처: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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