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봉쇄 사상최악 글로벌 물류대란

상하이 봉쇄 사상최악 글로벌 물류대란 일으킬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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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2020년 코로나 발병 직후, 그리고 지난해 6월 각각 전세계적 물류대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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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물류 대란의 경우, 선전시정부가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해 선전항의 옌톈터미널을 한 달간 폐쇄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안에서 각종 컨테이터 화물선이 하역을 1주일 이상 기다리는 등 글로벌 물류대란이 발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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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는 상하이 입니다.상하이는 세계 최대의 물동량을 자랑하는 항구이며,선전은 세계 3위, 선전 항구 전체가 아니라 옌톈터미널 한 군데가 폐쇄됐음에도 전세계적 물류대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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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상하이는 어떻겠는가! 상하이가 지난달 28일부터 전면 또는 부분 봉쇄에 들어갔으니 벌써 보름이 넘었는데, 상하이 봉쇄 이후 상하이항의 컨테이터 처리량은 약 33%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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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문제는 상하이 봉쇄가 언제 풀릴지 기약이 없다는 점입니다. 13일 상하이의 일일 확진자는 2만7719명으로 집계돼 사상최고를 또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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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또는 부분 봉쇄 장기화로 경제 충격이 가시화하고 있음에도 시진핑 주석은 “무엇보다 생명이 최우선”이라며 봉쇄를 완화할 조짐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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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상하이의 봉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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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속속 봉쇄에 들어가고 있으며,13일 상하이 인근 쿤산시도 봉쇄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에 엄청난 후폭풍이 뒤따를것으로 전망되며 제조 생산기업들도 가동이 전면중단되면서 손실은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할것으로 전망됩니다.

쿤산의 경우는 아이폰을 제조하는 페가트론공장이 있는 곳인데 전면생산 중단에 들어가면서 아이폰 생산에도 영향을 받을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류 대란으로 인해 해운,종합 물류 회사들 관련된 종목들 수혜가 예상됩니다. 관심있게 지켜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