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근로장려금
근로·자녀장려금 대상 80만가구 확대, 총 6조1000억원 지급
자녀장려금 소득기준 7000만원까지
지난해 주택 공시가격 18.6% 하락
자녀장려금 최대 80만→100만원으로
올해 근로자녀장려금을 받는 가정이 80만 가구 늘어나고 지급 규모도 5조 2000억원에서 6조 1000억원으로 확대된다. 이미지투데이
올해 근로·자녀장려금을 받는 가정이 80만 가구 늘어나고 지급 규모도 5조 2000억원에서 6조 10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장려금 예상 지급 규모가 자녀장려금 제도 확대와 주택 공시가격 하락으로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약 80만 가구가 늘며 6조 1000억 원이 지급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작년에는 478만 가구에 5조 2000억원이 지급됐다.
자녀장려금은 소득기준이 4000만원→7000만원으로 대폭 확대되고 최대지급액도 80만 원 → 100만 원으로 늘어난다. 이를 통해 47만 가구가 더 혜택을 보게 된다. 또 지난해 집값이 떨어지면 공시가격도 평균 18.6% 하락했는데 이를 통해 32만 가구가 수혜대상에 추가로 포함된다.
국세청은 신청 가구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장려금 자동 신청 동의 대상을 확대하고, 상담센터 인력을 늘리며 ‘보이는 ARS’와 ‘전화회신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한다.
국세청은 고령자와 중증장애인이 매년 장려금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신청 누락 및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근로・자녀장려금 자동 신청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94만 명과 중증장애인 13만 명 등 총 107만 명이 자동 신청에 동의했다.
특히, 올해는 60세 이상 고령자로 대상을 확대해 모두 165만 명의 고령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신청에 동의하면 향후 2년내 신청대상에 포함되면 별도의 장려금 신청을 안해도 된다.
아울러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인력을 지난해 연인원 890명에서 930명으로 증원했다. 보이는 ARS 및 전화회신 서비스는 5월부터 시행한다.
아울러 지난해 장려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공모한 ‘근로·자녀장려금 체험수기’ 수상작(40건)을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e-book)으로 발간했다. 국세청 홈페이지의 국세정책·제도→근로·자녀장려금→참고자료실 메뉴로 들어가면 된다.
(출처: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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